예화 › 자기 일에 집중하는 사람

김장환 목사 | 2014.10.04 23:58: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자기 일에 집중하는 사람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과학 분야에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천재였지만, 세상 물정에는 그렇게 밝지 못했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아인슈타인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미국에 와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를 하는 조건으로 원하는 만큼의 돈을 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당시 요구한 돈의 액수는 고작 매달 300만원 정도였습니다. 지금과는 돈의 가치가 다르지만 당시 일반 교수들의 봉급과 비교했을 때에도 확연히 적은 액수였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은 돈에 관한 문제만큼은 아인슈타인과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자기들 임의로 2천만 원 정도의 봉급을 책정해 최고의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사람은 돈과 명예가 아닌 일 그 자체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일에 집중하는 사람은 다른 것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는 사람은 그 일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가 살면서 필요한 모든 물질들도 알아서 챙겨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에, 나의 사명에 더욱 집중하십시오.
주님! 댓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모든 것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현재에 집중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