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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어둠을 밝히는 부부
대구대 재활학과 교수인 조성재 씨는 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선천성 1급 시각장애인입니다. 그러나 30대의 나이에 대학 교수로 부임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납니다.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조 교수는 이후 복지관에서 일을 하다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차별이 생각 외로 엄청나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장애인 재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오기 위해서였습니다.
유학생활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 씨는 무사히 웨스턴미시간 대학교와 미시간 주립대를 거쳐 박사과정까지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내 이진화 씨의 헌신이 매우 컸습니다. 비싼 생활비와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 세탁소에서 일을 하며 보조를 했고,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을 대신해 자료 수집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감당했습니다. 힘든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필요한 시기에 남편을 대신해 눈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기쁘게 감당했습니다.
이런 아내의 노력으로 조 씨는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배운 지식을 토대로 많은 장애인 재활 전문의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대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할 때 눈이 되어준 아내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밝은 빛이 되어 주기 위해 오늘도 조 교수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빛은 퍼져나갈 수록 점점 밝아집니다. 어두운 인생길에서 빛이 되어준 주님처럼, 세상을 점점 밝게 비추는 빛이 되십시오.
주님! 등대와 같이 세상에 빛을 널리 비추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힘든 고통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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