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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힘쓰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1002 추천 수 0 2014.12.30 2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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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힘쓰라


남태평양의 뉴 헤브리스 제도는 전혀 문화 혜택이 주어지지 아니한 미개한 지역임을 확인한 페튼 목사는 그곳을 선교하기로 결심하고 주변의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 1958년 영국을 떠났습니다.
페튼 선교사 가족은 탄나 섬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면서 언어와 풍속을 익히며 그들에게 접근했으나 기후가 다르고 움막에서 미개한 생활을 해야 하는 어려움과 태풍이 불어 집이 무너지고 가뭄이 오거나 병든 사람이 생기면 원주민들은 하나님을 믿는 이방인의 침입 때문이라며 무장을 하고 달려와 죽이려고 위협하므로 도무지 복음이 전해질 가망은 보이지 않아 실망한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그때 그때를 잘 견디어 가다가 사랑하는 아내가 기후 병으로 죽고 설상가상으로 아들도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존 페른 선교사는 "이곳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불행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데려가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계속 일하기로 결심하고 더욱 복음 전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존 페튼 선교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심으로 계속 노력하자 그토록 완악하고 강퍅하던 주민들이 선교사의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에 감복하여 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들의 영혼과 육신의 생활들이 밝아져 복음의 역사는 전개되었습니다.
외국으로 선교하러 가시는 분들을 보면 그 헌신이 대단합니다. 얼마 전 해외선교위원회에서 선교 보고하는 내용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느 선교사님은 네팔에서 선교하시다가 두 자녀를 잃고도 그곳에서 계속 사역하려고 했는데, 사모님이 두 자녀가 아른거려 그곳에서 선교를 못하시고 방글라데시로 사역지를 옮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한 분은 표창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선교사님은 선교지에서 세상을 떠나시고 대신 사모님이 시아버지와 같이 나오셔서 상패를 받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선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 더욱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강해 설교가인 존 맥아더는 만일 어떠한 그리스도인이 마태복음 전체 부분을 이해했어도 이 마지막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는 마태복음의 전체 과정을 놓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는 선교는 반드시 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부활하신 주님의 강권적인 명령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장사 지낸 뒤 3일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가라" "세례를 주라"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강권적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선교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라는 말씀은 '가라'는 것입니다. 모든 족속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지난 80년대 선교열정이 전국 교회로 확산되면서 우리 한국교회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종족들을 주께 인도하고 교회도 세우는 등 큰 사역을 해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 전체로 볼 때 4만여 교회 중 80% 이상이 세계선교에 무관심하거나 그것을 도외시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우리는 가는 선교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야 합니다. 세례는 우리 주님께서 친히 받으셨고 또한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아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바로 아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선교는 가는 선교 못지 않게 보내는 선교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쟁을 할 때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도 중요하지만 후방에서 엄호사격을 하는 포병부대와 물자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처럼 선교 역시 보내는 선교가 중요합니다. 선교사가 아무리 선교에 사명이 있어도 생활비와 활동비를 지원 받지 않고는 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특히 배후의 기도는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현장의 선교사나 후방의 후원교회 교인들, 선교행정을 담당하는 이들 모두가 선교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선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기에 무질서하게 물질을 보내는 것보다는 각 교단 또는 선교단과 협력하는 것이 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선교는 타문화권에 들어가는 것이기에 충분한 교육과 정확한 정보에 의한 훈련이 이뤄져야 합니다. 현지인을 교육 훈련시켜 사역하게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교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큰 권능 가지신 주님께서는 이 일에 힘쓸 때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4:5)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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