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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주님을 닮아 가는 삶
성경: 엡5:1-2, *찬송: 505장, 506장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최근 몇 십 년 동안에 우리 나라의 가족제도는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가족이 핵가족화하면서 자녀의 수도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른바 '적게 낳아 잘 키우자'는 구호가 낯설지 않게 스며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둘 되는 자녀는 금지옥엽이 되어 천둥 벌거숭이처럼 뛰어 다니고, 늙은 부모는 과도기 속에서 소외되어 버려지고 있습니다.
'잘 키우고' 싶은 부모 마음이야 변함없이 지극하여 좋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하여 많은 교육비를 투자하며 갖은 몸부림을 다 쳐보지만, 그 길이 자녀를 잘 키우는 길인지에 대해서는 항상 막막합니다. 자녀는 무엇보다 부모를 닮게 마련입니다.
얼굴이나 체격 뿐 아니라 마음 씀씀이도, 사람의 됨됨이도 그러합니다. 그렇기에 부모의 훌륭한 삶만큼 자녀를 '잘 키우는' 길은 없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보며 닮아가듯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
며 닮아갑니다.
그분들의 삶, 가르치심을 하나하나 살피고 새겨 보며 닮으려고 애써 갑니다. 급격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어린 자녀로부터 나이 많으신 부모에 이르기까지 부모, 자녀 관계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그리스인들은 바로 성경에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국의 저술가이며 평론가로서 유명한 러스킨은 자기가 자기 된 것은, 어렸을 때 매일 자기에게 성경을 읽어 준 어머니에 의해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 어버이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이끄시는 모습대로 자녀를 교육하고, 그분을 섬기듯이 부모를 공경한다면 가정에 평화가 이룩되지 않을까요?(잠4:1-3, 잠6:20-22, 잠22: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17)
기도: 우리 가정의 주인되신 주님,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양육의 책임을 받은 것을 명심하여 성경에 근거한 교육을 시킴으로 부모의 도리를 다하게 하옵소서.
한태완 목사<예화포 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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