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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김용호................ 조회 수 581 추천 수 0 2014.11.18 23:12:52
.........
판도라의 상자

판도라는 하늘에서 땅 위로 내려올 때에 상자를 하나 가지고 왔었습니다.
"이것은 인간들에게 주는 신들의 선물이다.
그러나 판도라야! 이 뚜껑을 절대 네 손으로 열면 안 된다."
제우스는 그렇게 말하고 상자를 판도라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판도라는 갑자기 그 상자 생각이 났습니다.
게다가 제우스는 상자를 누구에게 주라는 말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판도라는 상자 속을 들여다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그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내가 열면 안 된다는 걸까?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상자를
준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야."
판도라는 너무나 보고 싶은 나머지 잘못된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시키며 상자를 꺼내 살며시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 '펑'하며 상자 안에서 여러 가지가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제일 먼저 아름다운 작은 새가 날아올라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습니다.
신들이 선물한 것 중에서 좋은 것은 거의 모두 이렇게 해서
인간이 볼 수도 가질 수도 없는 하늘 저 멀리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 다음부터가 큰일이었습니다.
뒤이어 나온 것은 징그러운 벌레처럼 생긴 것들이었습니다.
그것은 질병과 재앙, 슬픔. 괴로움, 아픔, 미움, 시기하는 마음,
뽐내는 마음들이었지요.
그 때까지도 사람들은 이와 같은 나쁜 일들은 전혀 모르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나쁜 일은 모두 이 상자 안에 갇혀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판도라가 상자 뚜껑을 여는 바람에 나쁜 마음들이
인간들이 언제나 접할 수 있도록 여기저기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판도라는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eke고 급히 상자 뚜껑을
닫았으나 헛일이었습니다.
판도라는 슬피 울면서 상자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다 날아가고 텅 빈 줄로만 알았던 상자 안에 아주 조그마한 것이
꼼지락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판도라는 옷자락으로 눈물을 훔치며 상자 바닥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희망'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희망만은 끝까지 어디로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희망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희망은 우리들과 함께 있습니다.
어떤 나쁜 일이나 괴로운 일이 일어나도, 희망만은 끝까지 남아서
우리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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