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폴리캅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조회 수 1121 추천 수 0 2014.09.13 20:23:32
.........

140519_26_1.jpg

폴리캅(Polycap·69∼155)의 순교 이야기다.
대안식일(The Great Sabbath) 오후 2시쯤 한 백발의 노인이 화형대 위에서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순간 나를 귀하게 여기셔서 수많은 순교자들의 반열에 세우시고, 영혼과 육체가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도록 그리스도의 잔에 참여하게 하시니 당신 앞에 기름지고 살진 번제가 되게 하옵소서. … 아멘.”(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 시대 서머나에서는 10여일간 기독교인들에 대한 참혹한 박해가 있었다. 굶주린 사자들이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던 원형 경기장에는 게르마니쿠스를 비롯한 수많은 신자들의 팔다리, 창자와 오장육부가 여기저기 쓰레기처럼 아무렇게나 널려 있었고, 대지는 축축하게 피에 젖은 채 피비린내를 풍기고 있었다.
폴리캅은 체포될 때 너무도 의연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병사들에게 식탁을 베풀어주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 평생 섬겼던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총독은 폴리캅에게 이제 고령이지 않느냐,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로마 황제를 경배하라고 설득했다.
폴리캅은 그러나 “86년간 그분을 섬겼으나 나에게 한 번도 고통을 준 적이 없는 나의 왕을 어찌 모독할 수 있단 말이냐”고 대답하고 꿈에도 그리던 영원한 나라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가 이 땅을 짓누르고 있다. 기독교인의 신앙은 죽음을 넘는다.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649 카네기의 후계자 김장환 목사 2018-09-29 482
33648 조금만 더의 함정 김장환 목사 2018-09-29 655
33647 서번트 리더십의 정의 김장환 목사 2018-09-29 452
33646 예수님만 따르는 삶 김장환 목사 2018-09-29 690
33645 두 가지 질문 김장환 목사 2018-09-29 536
33644 날 향한 하나님의 뜻 김장환 목사 2018-09-29 857
33643 태풍을 멈춘 기도 김장환 목사 2018-09-29 848
33642 하나님을 알게만 된다면 김장환 목사 2018-09-29 380
33641 사대주의를 넘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46
33640 국가간의 신의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02
33639 수소폭탄 시대를 맞아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35
33638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자는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34
33637 부모가 지닐 관계의 기술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63
33636 좋은 리더십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70
33635 심판 가장 큰 소망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480
33634 정의는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72
33633 아니 마아민 file 박성규 목사 2018-09-25 400
33632 봄날을 기대하며 file 안성국 목사 2018-09-25 209
33631 눈 밑에서 싹트는 야생화 file 곽주환 목사 2018-09-25 185
33630 달빛과 손거울 file 한재욱 목사 2018-09-25 389
33629 심히 두렵습니다 file 김석년 목사 2018-09-25 349
33628 마중물과 십일조 file 한상인 목사 2018-09-25 569
33627 팀하스(4) file 박성규 목사 2018-09-25 226
33626 1+1=1’의 의미들 file 안성국 목사 2018-09-25 425
33625 인생의 필수 요소인 신앙 김장환 목사 2018-09-21 646
33624 자유와 용서 김장환 목사 2018-09-21 525
33623 밀알처럼 흩어지는 교회 김장환 목사 2018-09-21 447
33622 듣는 훈련의 필요성 김장환 목사 2018-09-21 473
33621 재림의 참된 의미 김장환 목사 2018-09-21 667
33620 빛이 되기 위한 조건 김장환 목사 2018-09-21 358
33619 말씀이 나타내는 것 김장환 목사 2018-09-21 364
33618 순수한 기쁨 김장환 목사 2018-09-21 438
33617 큰 죄보다 무서운 작은 죄 김장환 목사 2018-09-20 519
33616 중산층의 기준 김장환 목사 2018-09-20 247
33615 말씀에 감격하라 김장환 목사 2018-09-20 56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