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따뜻한 집, 행복한 집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조회 수 895 추천 수 0 2014.11.19 23:05:20
.........

따뜻한 집, 행복한 집

 

가족들이 모이는 지난 추석 명절, 동네 집집마다 조용했던 마당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다. 그러나 어떤 집은 명절인데도 사람 그림자 하나 없이 쓸쓸한 집도 있었다. 자식이 있어도 오지 않고 연락도 없이 관계가 끊어진 가족들은 평소에도 외로웠으나 명절이 오면 다른 집과 비교되기 때문에 마음 깊이 잠겨둔 외로움이 수면 위로 선명히 떠올라 더욱 아프다.
가정의 행복지수는 관계에 달려 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7장 1절).
관계가 멀어졌다는 것은 마음이 닫혔다는 것이다. 닫힌 마음은 커다란 성문에 철빗장이 걸린 것처럼 풀기가 어렵다. 그러나 마음을 막는 빗장이 아무리 단단하고 오래 됐을지라도 그 빗장을 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그것은 진실한 마음을 담은 용서다. 가족은 너무 가까워 말 안 해도 다 알 것이라 여기고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용서가 가장 필요한 대상은 항상 가족들이다. 용서는 그냥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대의 약한 부분을 받아 주기로 의지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가 아직 변화되지 않았을 때 먼저 용서하신 것은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였다. 누군가 먼저 용서를 선택할 때 집안의 막힌 기운이 풀리고 가족은 따뜻한 온기로 푸근해질 것이다.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544 거리를 떠난 형제를 회상하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8-31 161
33543 찜통 속에서도 즐겁습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8-31 180
33542 고독의 끝은 file 이주연 목사 2018-08-31 182
33541 늘 화해하고 삽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8-31 220
33540 미움과 사랑 file 이주연 목사 2018-08-31 241
33539 기적을 믿고 사는 삶 file [1] 이주연 목사 2018-08-31 477
33538 새는 새와 더불어 file 이주연 목사 2018-08-31 150
33537 진실한 믿음 김장환 목사 2018-08-29 943
33536 스펙보다 중요한 인격 김장환 목사 2018-08-29 478
33535 그리스도인의 언어 김장환 목사 2018-08-29 569
33534 평신도라는 잘못된 개념 김장환 목사 2018-08-29 244
33533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라 김장환 목사 2018-08-29 572
33532 하나님께 받는 인정 김장환 목사 2018-08-29 554
33531 유일한 방법 김장환 목사 2018-08-29 297
33530 만족하고 계십니까? 김장환 목사 2018-08-29 415
33529 사명 file 김석년 목사 2018-08-27 605
33528 숨어계신 하나님 file 한상인 목사 2018-08-27 500
33527 백선행의 삶(1) file 박성규 목사 2018-08-27 212
33526 개구리와 올챙이 file 안성국 목사 2018-08-27 445
33525 인생의 높은 담을 넘으려면 file 곽주환 목사 2018-08-27 335
33524 빈 공간 file 한재욱 목사 2018-08-27 283
33523 깨달음이 복이다 file 김석년 목사 2018-08-27 409
33522 석과불식(碩果不食) file 한상인 목사 2018-08-27 222
33521 우공이산 愚公移山 김용호 2018-08-26 343
33520 1달러 짜리 하나님을 파시나요 김용호 2018-08-26 461
33519 황혼의 슬픈 사랑 이야기 김용호 2018-08-26 233
33518 1 달러의 사랑 김용호 2018-08-26 370
33517 죽음 앞에서 김용호 2018-08-26 351
33516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김용호 2018-08-26 258
33515 황희 정승의 아들 훈계 김용호 2018-08-26 365
33514 삶이란 김용호 2018-08-26 180
33513 삶은 앞을 보며 가는 긴 여정 김용호 2018-08-26 197
33512 고난의 부름 file 이주연 목사 2018-08-23 479
33511 평화를 위한 용기를 file 이주연 목사 2018-08-23 211
33510 순교자의 꿈 file 이주연 목사 2018-08-23 24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