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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한태완 목사............... 조회 수 509 추천 수 0 2015.02.22 2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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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어느 조그만 자연학습 농장에서 유치원 선생이 꼬마들을 데리고 자연공부를 하고 있었다. "고구마는 언제 캐지요?" "가을에 서리 올 때요." "고추는 언제 따나요?" "빨갛게 물들었을 때요." "그럼 땅콩은 언제 캘까요?" 그러자 꼬마들이 대답이 궁한지 조용해졌다. 이때 한 꼬마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주인이 없을 때요!" 그 아이의 아버지는 감옥에 있다.
우리의 부모들은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주위에 널려 있는 나쁜 환경에 대해서 노심초사한다. 제발 우리 아이만큼은 디스코장이다, 미팅이다, 술과 담배 등으로부터 오염되지 않고 순결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 그 바램의 정도가 지나치다보면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기도 한다. 물론 교육에 있어서 환경의 중요성은 맹자시대부터 강조되어 온 것이다. 그러나 비록 등교 길에 있는 장애물을 치웠다고는 해도 우리 자녀들이 다른 정보매체를 통해 흡수할 수 있는 모든 정보까지도 막을 수는 없다. 친구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경험들을 끊임없이 듣고 있는데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리라는 생각은 너무나 안이한 생각이다. 이젠 우리의 부모들이 먼저 좀 더 대담해 질 필요가 있다. 자녀의 앞길에 놓여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 주기에만 힘쓰지 말고 적당한 장애물을 그대로 두어서 자녀로 하여금 그 장애물을 통과하여 역경을 이기고 견디어 내는 훈련을 마다하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비닐 하우스에서 자라는 식물은 그 안에서는 잘 자라나 어느 날 그 비닐 휘장이 걷어지면 얼마 못가서 죽어 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자녀들의 인생에 죽는 날까지 비닐을 쳐주어 보호해 주는 동반자가 될 수는 없다. 언젠가 부모는 자녀에게서 물러나 멀리서 바라보아야 하고 자녀는 들판에 홀로 서야 한다. 자녀가 말씀 안에서 스스로 굳게 설 수 있도록 부모는 양육해야 한다.(딤후3:1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주님, 오늘도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로서, 자녀들을 사랑하고 주님 말씀으로 교훈하며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예화포커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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