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처구니’가 있다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조회 수 728 추천 수 0 2014.08.27 23:24:35
.........

140428_26_1.jpg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삿16:21) 삼손은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고 있었다. 맷돌을 돌리려면 손잡이가 있어야 한다.
그 손잡이를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는가. ‘어처구니’라고 한다. 황당하고, 한심한 일을 만났을 때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손잡이가 없는 맷돌을 돌린다고 생각해보라. 삼손의 상황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맷돌의 어처구니를 놓지 않고 계속 돌렸다. 그런 과정에서 손에 잡히는 작은 손잡이에 의해 무겁고 큰 맷돌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드디어 때가 왔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 신전에 모였다. 감옥에서 삼손을 끌어냈다. 그들은 눈 빠진 삼손을 신전의 두 기둥 사이에 세웠다.
기둥을 만졌을 때 그에게 무엇인가가 떠올랐다. 지금까지 수없이 붙잡고, 또 붙잡았던 ‘어처구니’였다. 어처구니와 기둥. 삼손은 두 기둥을 힘껏 밀쳤다. 성경은 그때 죽인 적들이 살았을 때 죽인 적보다 훨씬 많았다고 기록한다.
우린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당했다. 이럴 수가 없었다. 두 눈을 부릅뜬 가운데 생때같은 젊은이들을 잃고 또 잃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살펴보면 아직도 우리에겐 살아가야 할 ‘어처구니’가 있다. 끈질기게 붙잡자. 포기하지 말고 붙잡자.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큰일의 단초가 될 것이다.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404 부모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0 206
33403 오월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0 62
33402 어린이 날의 창시자 방정환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0 270
33401 당신만이 답입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0 191
33400 흙처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0 145
33399 돈과 생각 김장환 목사 2018-07-19 568
33398 가장 높은 곳에서 깨달은 것 김장환 목사 2018-07-19 631
33397 순종의 기회 김장환 목사 2018-07-19 1156
33396 응답의 방법 김장환 목사 2018-07-19 538
33395 부드러운 대화의 방법 김장환 목사 2018-07-19 314
33394 목표를 향한 집중 김장환 목사 2018-07-19 392
33393 복음이 변화시킨다 김장환 목사 2018-07-19 872
33392 겸손한 은사 김장환 목사 2018-07-19 524
33391 샛별빵 file 박성규 목사 2018-07-18 334
33390 끔찍한 사랑 file 안성국 목사 2018-07-18 224
33389 선한 일에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07-18 425
33388 고릴라는 휴대전화를 미워해 file 한재욱 목사 2018-07-18 254
33387 공교회성 회복 file 김석년 목사 2018-07-18 368
33386 황혼의 반란과 노인 공경 file 한상인 목사 2018-07-18 214
33385 공포의 11m file 박성규 목사 2018-07-18 303
33384 신앙의 허허실실(虛虛實實) file 안성국 목사 2018-07-18 213
33383 자기 욕망을 벗고 사랑한다면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337
33382 믿음이 강하다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600
33381 이생의 끝을 소망으로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358
33380 그리스도교의 평안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268
33379 진보 때문일까 보수 때문일까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135
33378 지적 인격적 성숙을 위한 자세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176
33377 인간의 마음은 민주주의의 집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115
33376 오늘 하루가 짧다 하여도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215
33375 믿는 사람의 삶 김장환 목사 2018-07-13 719
33374 성경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18-07-13 977
33373 사랑이 만드는 성과 김장환 목사 2018-07-13 383
33372 말보다 실천 김장환 목사 2018-07-13 479
33371 찬양이라는 신호 김장환 목사 2018-07-13 582
33370 헌신위임장 김장환 목사 2018-07-13 47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