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의 뜻 찾기

주명수 목사............... 조회 수 2765 추천 수 0 2014.05.23 19:07:51
.........

하나님의 뜻 찾기

우리의 스승 바울도 때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우왕좌왕할 때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그들이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른 후에 그곳을 떠나 계속 가야 하는데 사실은 어느 곳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몰라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마음 속에는 소아시아 에베소 지역으로 향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바울로 하여금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결국 무시아까지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비두니아로 가려고 애썼으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로 하여금 남쪽인 에베소 지역으로 가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였고 북쪽인 비두니아 쪽으로 가는 것도 허락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동쪽으로 계속하여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은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지 못하고 가는 것입니다. 단지 남쪽과 북쪽으로는 가지 말라는 것만 알고 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곳으로 가지 말라는 것을 알았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상황이나 환상을 통해서 알 수도 있었을 것이고 또는 심령의 음성을 들었을 수도 있고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드로아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환상을 봅니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알게 됩니다. 마게도냐 지역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하나님이 뜻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였다면 우리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큰 그림으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큰 골격을 주고 나머지 색깔은 우리에게 칠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마게도냐로 건너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보여 주었습니다. 그곳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침묵하십니다. 마게도냐에 가서 이제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는 바울의 몫입니다.

우리는 때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지나치게 세세한 것까지 하나님으로부터 확인을 받아야 직성이 풀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일일이 하나님께 묻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큰 그림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리고 중요한 지점을 짚어주실 때가 많습니다.

주명수 <한소망교회 목사/변호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69 희망을 품은 감사 김장환 목사 2018-07-13 743
33368 한 번의 인정 김장환 목사 2018-07-13 287
33367 기준이 모호해지는 이때 file 곽주환 목사 2018-07-11 502
33366 잡초(雜草), 야초(野草) file 한재욱 목사 2018-07-11 333
33365 후회 없는 인생으로 file 김석년 목사 2018-07-11 509
33364 믿음의 영적 세계 file 한상인 목사 2018-07-11 506
33363 성직자의 삶은 평신도의 복음 file 박성규 목사 2018-07-11 268
33362 신앙 : 야성을 길들이기 file 안성국 목사 2018-07-11 194
33361 이 보배를 빛내리라 file 곽주환 목사 2018-07-11 276
33360 을돌이와 을순이 file 한재욱 목사 2018-07-11 224
33359 고난은 영혼을 깨어나게 한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91
33358 사랑과 헌신의 가르침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291
33357 믿는 이와 고난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69
33356 민주주의와 하나님 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165
33355 다시 떠오른 세월호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95
33354 언제 오시려나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107
33353 나를 훈계하는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154
33352 지금의 때를 알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01
33351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목적 김장환 목사 2018-07-06 829
33350 선한의도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18-07-06 544
33349 들어주는 사람, 들어주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8-07-06 415
33348 네 가지 교만 김장환 목사 2018-07-06 891
33347 책임지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8-07-06 849
33346 사역의 중보자 김장환 목사 2018-07-06 385
33345 좋은 말과 좋은 때 김장환 목사 2018-07-06 385
33344 겸손의 은혜 김장환 목사 2018-07-06 712
33343 용서로의 초대 file 김석년 목사 2018-07-04 595
33342 브리슬콘 소나무와 영생 file 한상인 목사 2018-07-04 461
33341 제네바 아카데미 기사의 사진 file 박성규 목사 2018-07-04 232
33340 축복과 시험 기사의 사진 file 안성국 목사 2018-07-04 439
33339 약함의 두 갈래 기사의 사진 file 곽주환 목사 2018-07-04 330
33338 꾸미는 사람 가꾸는 사람 file 한재욱 목사 2018-07-04 411
33337 길을 묻는 그대에게 file 김석년 목사 2018-07-04 346
33336 말과 글의 영성 file 한상인 목사 2018-07-04 198
33335 실패한 지도자와 성공한 지도자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43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