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머니의 전도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조회 수 1571 추천 수 0 2014.06.11 23:28:20
.........

140313_30_1.jpg

박 집사가 큰아들 결혼주례를 부탁했다. ‘목사님 주례로 교회에서 결혼하면 믿지 않는 며느리와 아들을 전도할 수 있겠지’라는 소망에서다. “목사님 평생 남편과 5남매를 위해 기도했는데 왜 나는 한 식구도 구원하지 못할까요.” “집사님 너무 걱정 마세요. 나도 전도하겠습니다.” 결혼식은 토요일 11시. 그러나 아침 7시 박 집사는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했다. 울음바다였다. 결혼식은 11시인데 어찌할 바를 몰랐다. “죽은 자들은 죽은 자들로 장사 지내고 산 자 너는 복음 전하라”(눅 9:60)는 말씀을 주셨다. 가족 중 한 사람만 시신을 지키라 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식이 끝나자마자 신랑신부를 불렀다. “신부는 놀라지 말고 잘 들으세요. 시어머니는 오늘 새벽 사망하셨어요. 이제 예복을 벗고 상복을 입고 시어머니 장례식을 합시다. 목사인 내가 도와줄 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동네사람들은 새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잡았다며 수군거렸다. 그러나 장례식에서 반전이 있었다. 세 아들이 장례식 전날 밤 내게 와서 무릎 꿇고 회개했다. 결혼 전날 밤, 손님들이 많이 와서 쓰지 않던 방에 연탄불을 피우고 삼형제가 자고 있었다. 금요철야를 하고 새벽 2시쯤 들어온 어머니는 “내가 너무 춥다. 너희들은 아버지 방에 가서 자라. 내가 기도하며 몸을 녹이겠다”며 아들을 깨웠다. 그렇게 어머니는 세 아들이 마실 연탄가스를 홀로 삼킨 것이다. 온 가족이 교회에 나오고 세례를 받고 집사가 됐다. 그렇게 어머니는 가족을 전도했다.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34 태양을 바라보고 사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72
33333 십자가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444
33332 지도자의 책임의식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196
33331 회개 없는 청산은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75
33330 돈이 있을 때에 든든합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237
33329 나쁜 습관 고치기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25
33328 영적 대화를 위한 지침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179
33327 한사람의 태도 김장환 목사 2018-06-27 723
33326 인생의 가짜 김장환 목사 2018-06-27 655
33325 흔들림 없는 시야 김장환 목사 2018-06-27 534
33324 영광 받으실 분 김장환 목사 2018-06-27 602
33323 위대한 일의 원동력 김장환 목사 2018-06-27 398
33322 죄의 무게 김장환 목사 2018-06-27 628
33321 하나님의 계시는 곳 김장환 목사 2018-06-27 405
33320 고난의 쓰임 김장환 목사 2018-06-27 631
33319 실패에서 깨달음을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342
33318 삼일절 정신으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27
33317 선과 의를 지키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44
33316 제 자신에게서 구하여 주소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00
33315 예수님의 대인관계는 어떠하셨을까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212
33314 정치란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90
33313 순종의 미학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687
33312 본래의 나에 이르러 살기를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92
33311 연탄과 중직자의 공통점 file 박성규 목사 2018-06-23 565
33310 예수님의 복음 file 안성국 목사 2018-06-23 600
33309 버려야 타오른다 file 한재욱 목사 2018-06-23 420
33308 순교의 영성으로 file 김석년 목사 2018-06-23 444
33307 참과 맛과 멋의 예배 file 한상인 목사 2018-06-23 546
33306 그가 월남에 간 이유 file 박성규 목사 2018-06-23 217
33305 말과 행동의 딜레마 file 안성국 목사 2018-06-23 401
33304 인내가 필요합니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06-23 727
33303 성도의 롤모델 김장환 목사 2018-06-21 1146
33302 꿈이 만든 변화 김장환 목사 2018-06-21 841
33301 하나님의 약속 김장환 목사 2018-06-21 1224
33300 확신의 기대감 김장환 목사 2018-06-21 68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