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

김장환 목사 | 2019.04.07 23:46: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
 
호주에 사는 케이트 오그는 임신을 한 지 7개월 만에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조숙아인데다가 쌍둥이라 아이들의 상태가 염려가 되었는데, 딸인 에이미는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나 성장에 무리가 없었으나 아들인 제이미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제이미를 의료진은 태어나자마자 20분간이나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숨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의학적으로 사망진단을 내리고 이 안타까운 소식을 케이트 씨와 남편에게 알렸습니다. 케이트 씨는 아들을 떠나보내기 전에 잠시 안아보게 해달라고 했고 의사는 허락해주었습니다.

제이미를 품에 안은 케이트 씨는 계속해서 귀에다 대고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여주었고, 입을 맞추고 젖을 물리며 2시간 동안이나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고하려는 순간 기적처럼 제이미가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살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의사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놀라워했지만 현재 제이미는 건강히 자라 다른 아이들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이미 죄로 죽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의 속삭임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죽은 우리에게 생명의 기쁨이 찾아옵니다. 즐거운 성탄을 통해 그 기쁨을 누리고 또 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전심을 다해 기뻐하며 찬양하는 성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감격하는 성탄을 보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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