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깨뜨림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조회 수 1452 추천 수 0 2014.07.31 23:38:50
.........

140403_30_1.jpg

모든 생명은 스스로를 깨뜨리고 태어난다. 껍질이 깨어질 때 씨알에서 새싹의 새 생명으로 출생한다. 병아리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온다. 25년 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깨뜨려질 때 통일독일이 나왔고, 독일은 지금 유럽 경제를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DMZ를 남북이 서로 깨뜨릴 때 통일한국이 나온다. 마더 브랜드는 인도 북부지역 한센인 선교사로 일하며 모든 거울을 깨뜨렸다. 한센인들이 그녀의 거울이라 했다. 그들이 웃으면 그녀도 웃고 그들이 울면 그녀도 울었다. 그녀가 유리 거울을 깨뜨릴 때 평생 사랑의 거울을 보게 된 것이다. 사순절에 베다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발에 붓고 눈물 흘리며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오빠 나사로가 죽고 장례 나흘 만에 무덤에서 살려내신 은혜를 입었다. 우리 교회 부목사는 설교 중 심각하게 “목사가 안 된 것을 감사하세요”라고 말했다. 교회 성장의 책임, 자신의 부족함, 자녀들이 주는 스트레스에 대해 성도들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지만, 목회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다.
사도된 것도 은혜지만 안 된 것은 더 큰 은혜다. 마리아의 옥합은 우리 주님이 깨뜨린 사랑에 1만분의 1도 안 된다. 가룟유다가 험담하며 비난해도 십자가에서 받을 주님의 비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사순절은 주님처럼 나를 깨뜨리는 절기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229 추울수록 깊은 샘은 따뜻해진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5-30 259
33228 행복한 기다림 file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2018-05-29 1029
33227 내 마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file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2018-05-29 840
33226 아픔이 만드는 음악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8-05-29 285
33225 회개의 은혜 file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2018-05-29 1117
33224 은혜 받을 만한 때 은혜 받으라 file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2018-05-29 719
33223 존재론적 우울감 file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2018-05-29 301
33222 틀림없는 가족 file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2018-05-29 389
33221 습관적으로 짓는 죄의 의미 file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2018-05-29 384
33220 일단 시작하라 김장환 목사 2018-05-28 482
33219 이성과 믿음 김장환 목사 2018-05-28 609
33218 하나님의 부르심 김장환 목사 2018-05-28 782
33217 소금의 또 다른 역할 김장환 목사 2018-05-28 520
33216 하나님과의 비밀 김장환 목사 2018-05-28 257
33215 말씀의 권위 김장환 목사 2018-05-28 657
33214 하나님 말씀의 확실성 김장환 목사 2018-05-28 458
33213 치유의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8-05-28 942
33212 5대 자산을 키우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291
33211 노크해 보세요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206
33210 결과를 하늘에 맡기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216
33209 이기려 말고 품으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232
33208 옳음을 주장하는 것과 옳게 사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153
33207 들어주는 이를 당할 수는 없습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107
33206 방향부터 잡고 나가야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194
33205 하루 세 사람을 웃게 만드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5-26 159
33204 버린 것도 열매입니다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8-05-24 617
33203 먼저 회개하라 file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2018-05-24 824
33202 빈 둥지에 모신 예수님 file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2018-05-24 383
33201 첫 약속 file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2018-05-24 448
33200 교만함과 자신감을 구분하는 잣대 file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2018-05-24 546
33199 말씀에 집중하는 하나님의 백성 file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2018-05-24 726
33198 보고 싶은 얼굴 file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2018-05-24 404
33197 복수, 용서, 무시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8-05-24 510
33196 평범한 삶이 비범해지는 법 영혼의정원 2018-05-23 279
33195 반전의 은혜를 꿈꾸라 새벽기도 2018-05-23 58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