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손가락 한 마디를 잘라내는 전통

김학규............... 조회 수 1533 추천 수 0 2014.03.13 16:19:20
.........

손가락 한 마디를 잘라내는 전통

 

인도네시아의 원주민들 가운데, 다니족은 아직도 거의 벌거벗은 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가족이나 친척이 죽으면 자신의 왼쪽 손가락 한 마디를 도끼로 절단해서 슬픔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왼쪽 손가락 네 개가 한 마디씩 절단되어 아주 흉한 모습이 되었는데, 그 손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대로 살아가기도 한다.

 

슬픔을 당하게 되면 자기 왼쪽 손가락을 도끼로 내리쳐서 잘라내는데, 부서진 뼈를 뽑아내고 약초를 발라 상처가 아물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는 부족의 전통이기는 하지만, 요즈음은 그렇게 까지 하는 원주민들은 드물다고 한다.

실제로 손가락 한 마디를 절단한다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척을 잃은 슬픔이 단숨에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잘려나간 손가락 한 마디로 인해 원치 않는 장애인의 삶을 살게 될 뿐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죽음조차도 초월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죽음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의 무거운 짐들을 다 내려놓고 더 좋은 천국에 입성하여 평안히 휴식을 취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눈물이 앞을 가려도 마음이 찢어지는 이별의 슬픔이 아니라, 아쉬운 마음이 들어도 평안하게 고인을 보낼 수 있어야 바람직하다.

 

믿음으로 사는 천국백성들은 장례식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기도하며 평안한 마음을 속히 회복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 길은 특정한 사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나도 너도 우리도 모두 가야하는 운명적인 길이다. 그 길은 결코 마지막 걸음이 아니다. 그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로운 영적 삶을 시작하게 되는 가슴 설레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879 영적인 재난대응 골목길묵상 2024-04-06 141
39878 하나님 감사합니다 골목길묵상 2024-04-06 127
39877 그럼에도 감사하라 김장환 목사 2024-04-05 270
39876 15분만 변해도 김장환 목사 2024-04-05 295
39875 그냥 바닥이 아니다 김장환 목사 2024-04-05 137
39874 남길 것과 버릴 것 김장환 목사 2024-04-05 199
39873 정말로 믿는가 김장환 목사 2024-04-05 170
39872 로렌스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24-04-05 180
39871 연합으로 승리하라 김장환 목사 2024-04-05 95
39870 은혜가 필요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4-04-05 138
39869 희망의 표시 김장환 목사 2024-04-05 105
39868 놀라운 고백 file 박지웅 목사 2024-04-02 268
39867 업혀 가는 은혜 file 이장균 목사 2024-04-02 228
39866 참~좋습니다 file 조주희 목사 2024-04-02 149
39865 십자가, 인류의 소망 file 김종구 목사 2024-04-02 131
39864 반드시 고난을 받고 file 서재경 목사 2024-04-02 102
39863 낙법(落法)의 능력 file 안광복 목사 2024-04-02 101
39862 기본으로 돌아가라 김장환 목사 2024-03-29 308
39861 만남의 특별함 김장환 목사 2024-03-29 212
39860 한 번의 선행, 한 번의 실수 김장환 목사 2024-03-29 147
39859 사소한 원인을 주의하라 김장환 목사 2024-03-29 126
39858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김장환 목사 2024-03-29 179
39857 진실한 친구의 의미 김장환 목사 2024-03-29 119
39856 결단에 필요한 시간 김장환 목사 2024-03-29 132
39855 복음은 생명이다 김장환 목사 2024-03-29 215
39854 모이고 기도하라 김장환 목사 2024-03-29 141
39853 알려줘야 할 의무 김장환 목사 2024-03-29 114
39852 사랑은 체험하는 것 file 박지웅 목사 2024-03-25 239
39851 어떤 기도를 하나요 file 이장균 목사 2024-03-25 167
39850 선물 보따리 file 조주희 목사 2024-03-25 162
39849 어, 성경이 읽어지네 file 김종구 목사 2024-03-25 133
39848 성인의 기도, 죄인의 기도 file 서재경 목사 2024-03-25 142
39847 케이프가넷의 수고 file 안광복 목사 2024-03-25 113
39846 보호필름 제거 골목길묵상 2024-03-22 172
39845 존중하는 관계 골목길묵상 2024-03-22 12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