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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영국 왕립지리학회의 회원이자 편집자인 퍼거스 플레밍과 애너벨 메룰로는 탐험가 61명의 경험을 실어 ‘탐험가의 눈’이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지구를 일주한 래널프 파인즈는 탐험 동기에 대해 “자신이 택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풀려 버린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프랜시스 영허즈번드의 말대로 이들을 끝없는 탐험으로 이끈 것은 바로 ‘건너편’, 즉 늘 탐험가들을 끌어당기지만, 늘 그 너머가 또 있어 결코 그들을 만족시켜 주지 않는 것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평생 가볼 일이 없는 곳들을 책 속 인물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탐험하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경이를 경험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것은 커다란 유익입니다. 탐험에 성공했을 당시 탐험가들은 절벽이나 빙벽에 디딜 자리를 낼 필요가 없고, 가로지르기 할 능선이 없으며, 정상에 오른 순간 그들을 감질나게 하는 봉우리가 더 이상 없다는 안도감에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돌아오는 길에서 또 다른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탐험가들과 그리스도인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 너무나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세계뿐 아니라 이 땅을 떠난 후의 세계에까지 궁금증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곳을 향해 가는 세상의 탐험과 달리 구원의 세계는 성경에서 알려준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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