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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
기도회에서 종종 받는 인상 중 한 가지는 대개 청원이 기도의 주축을 이룬다는 것이며, 기도의 주된 기능을 생명의 응급상태를 처치하려는 데만 둔다는 것입니다. 포시드 박사는 다음과 같이 잘라 말합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기도는 은혜에 의하여 저절로 타오른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하여 이끌림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찬송이 아니라 울부짖음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다정한 대화가 아니라 가부간의 의사타진입니다. 승리의 나팔소리보다도 초라하게 떠는 소리가 납니다. 강건함을 위하여 구하기보다는 근근히 유지하기 위하여 구합니다."
만일 기도를 오직 응급처치를 위해서만, 그리고 오직 청원을 위해서만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기도의 아주 중요한 여러가지 면들을 간과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도는 큰 부상을 입은 후에 그 위기를 넘기기 위하여 부르는 교회의 앰블런스가 아닙니다. 오직 이런 방도로만 기도를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가르쳐 주시는 기도의 깊은 의미를 기만하는 것이고 저해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서 응답받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5:14)
송태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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