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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0.01.06 07:43: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327]2020.01.06(T.01032343038)


내가 잘하면, 남도 내게 잘한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스티브 레더’라는 사람이 초등학교 2학년 수업에 들어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너희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대입시험을 보려면 아직 멀었지만, 가장 어려운 말을 이미 알고 있을 거다. ‘미안해’와 ‘용서해 줘’, 그리고 ‘사과를 받아들일 게’라고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싸우고 돌아오면, 아버지와 형은 “왜 맞고 왔느냐?”면서 저를 나무라곤 했습니다. 한편, 어머니는 말없이 저를 안아서 달랜 다음에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제 편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앞으로 싸우지 말라’면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네가 잘하면 남도 네게 잘한다.” 성인이 된 후 어느 날, 어머니께 그날 겪은 일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만은 제 편을 들어주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네가 잘하면 남도 네게 잘한다.” 하루는 어머니 가게로 심부름을 갔습니다. 어머니는 땀을 흘리며 일하고 계셨습니다. 덥고 힘든 가운데서도, 어머니가 손님들에게 지나친 친절을 베푸는 모습이 싫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적당히 친절해도 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내가 잘하면 남도 내게 잘한다!”고 말씀했습니다. “내가 잘하면 남도 내게 잘한다.”라는 말은, 어머니가 가진 단 하나의 신념이자 무기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는 ‘자신이 베푼 친절과 배려가 언젠가는 돌아올 거’라고 여기면서 살아오셨던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김형원)


때론 안 그럴 수도 있지만,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굳게 믿어야 합니다. 선한 것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뿌리면 악을 거두게 마련입니다. 요컨대, ‘최후의 심판’을 믿어야 합니다.(물맷돌)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날에 무사하지 못하고 죄인들이 의로운 자들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 의로운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파멸에 이를 것이다.(시1:5,6) 스스로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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