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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독서의 힘
책은 위대한 스승이고 힘이 있습니다. 미국의 명문대학인 시카코 대학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이 시카코 대학을 두 가지 면에서는 따라 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노벨상 대상자를 많이 배출하는 것과 대학 총장을 많이 배출하는 것입니다. 이 학교 출신으로 노벨상을 탄 사람이 70여명이나 됩니다. 이 학교가 이렇게 유명한 대학이 된 데는 1929년 취임한 로버트 허친스 박사 때부터라고 합니다. 아무리 해도 3-4 류에 머물던 대학이었지만 그는 모든 학생들에게 100권의 고전을 읽혀 졸업을 시킨 것입니다. 백 권의 고전을 읽고 가장 존경하는 사람,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을 모델로 삼게 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달라졌습니다. 책속에서 모델을 만나고 모델이 생기니까 그 사람과 같이 되겠다고 열심히 공부하게 된 것입니다. 게리 해멀은 “미래의 나는 내가 지금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끊임없이 추구하느냐에 의해 좌우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으면 끊임없이 추구할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IT혁명을 선도한 빌 게이츠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엄청난 양의 책을 읽었답니다. 그의 아버지 말에 의하면 빌 게이츠는 염려가 될 정도로 도서관에 파묻혀 살았다고 합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책만 읽는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평생 동안 읽어도 못 읽을 분량의 책을 초등학교 졸업 전에 다 읽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도 열두 살이 됐을 무렵 청각을 잃은 후 독서에 심취해 디트로이트 도서관에 있는 책을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모두 읽었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언을 남긴 교보문고 창업주 신용호 회장도 어릴 때부터 제도권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지만 천일 독서를 통해 당시 대부분의 책을 섭렵하고 독서 혁명을 이룬 사람입니다. 2002년 미국 교육과학통계연구소에서 ‘미국의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미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은 모두 초등학교 때 엄청난 양의 책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초등학교 때에만 세계 명작을 최소 500권 이상 독파했답니다. 처칠은 글자도 읽을 줄 몰랐고 학창 시절 꼴찌를 도맡았지만 그를 변화시킨 것은 어머니의 독서 훈련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일 5시간 이상 독서를 통해 그의 인생은 변화되었습니다.
독서는 힘이 있습니다. 하루에 독서에 두 시간씩만 투자하여도 3년이면 1000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국립 도서관에는 862만권의 책이 있고, 프랑스와 미테랑 국립도서관에는 1200만권, 미국 국회도서관에는 1억 3천만권의 책이 있습니다. 이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양서 1천여권만 읽어도 인생은 밝게 열릴 것입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핑계 댈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에서 소프트뱅크를 이룬 손정의 회장은 83년 B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3년 넘게 병마와 싸우면서 그 동안 4천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3조 6천억원의 연봉을 받는 금융의 황제라 불리우는 조지 소로스는 런던에서 9년 동안 접시닦이, 웨이터, 페인트 공, 농장 노동자, 통조림 공장 공원, 수영장 안내원, 철도역 짐꾼 등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뉴욕의 금융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독서를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3중 장애인이면서도 위대한 삶을 살다간 헬렌 켈러 역시 독서를 통해 삶의 질곡에서 거듭난 사람입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감옥에서 보낸 4년 동안 하루에 10시간씩 2-3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독서 경영으로 유명한 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대학 4학년 때 ‘근육 무력증’이라는 병을 앓은 2년 6개월 동안 병상에서 3천 여권의 책을 읽었답니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링컨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마오쩌둥은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였고, 나폴레옹과 알렉산더 대왕은 전쟁터에 나가면서도 책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중국 뤼순감옥 사형장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 사형 집행이 거행되던 바로 5분 전 사형 집행인은 안중근 의사에게 말했답니다.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안 의사는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말한 뒤 5분간 책을 마저 다 읽은 후 사형이 집행되었답니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을 품고도 남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것은 놀라운 상상력 덕분입니다. 일본 도호쿠대 가와시마 류타 교수는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전두전야가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전두전야는 대뇌의 맨 앞 부분에 있는 것으로 인간다움과 창조성을 주관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독서의 힘은 대단합니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밝아집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3.4.28.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용인) http://www.yeol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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