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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3천원에 담긴 이야기
한 주부가 아이들의 준비물을 사러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대기열이 길었는데 바로 앞에 꽃병을 사려고 계산대에 들고 온 아이가 돈이 모자라 곤경에 빠졌습니다. 아이는 진열 대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잘못 봐서 7천 원짜리 꽃병을 가져왔는데, 돈 이 4천원 밖에 없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짜증이나 돈을 더 내든가 물건을 갖다 놓으라고 화를 내고 있는데, 아 이는 꼼짝도 하지 않고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로 서있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어딜 간 거지?’라는 생각을 하던 주부는 문득 집에 있 는 또래의 아이들 생각이 나서 3천원을 대신 내주었습니다. 대형마트 앞에서 아이를 잠깐 만난 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병으로 누워계시는데 어 머니의 산소에만 꽃병이 없어서 얼마 안 되는 용돈을 모아 꽃병을 사러 왔던 것 입니다.
3천원으로 아이에게 엄청난 선행을 베풀게 된 이 주부의 경험은 ‘3천 원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한 달이 행복한 책’에 실리면서 많은 사람 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오늘 내가 베푸는 작은 선행도 받는 사람에겐 기적과도 같은 도움일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곳 주님에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남을 돕는 손을 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 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할 수 있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주소서!
성령님이 주시는 선행의 마음을 거부하지 말고 따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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