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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

한용근 목사 (예사랑교회)............... 조회 수 3063 추천 수 0 2013.09.16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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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

하나님을 기쁘게 한 사람들에게는 순종, 감사, 찬양, 기도, 믿음 등이 있었습니다. 솔로몬 역시 하나님을 기쁘게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었던 첫번째 이유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번제란 천 번에 걸쳐 제사를 드렸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천 개의 단을 쌓고 마음을 집중하여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천이라는 의미는 문자적으로는 1000이라는 수를 나타내지만 히브리인들의 개념에서 볼 때 1000이라는 숫자는 가장 완전하고 거룩한 완전한 수를 상징합니다. 이는 솔로몬이 드린 예배는 숫자적으로도 어마어마했지만 영적인 의미로 볼 때 그의 예배는 완전하고 거룩하게 준비돼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드린 예배임을 말합니다.

예수를 구제주로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성경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영적 예배라고 말씀합니다(롬 12:1). 영적 예배는 상한 심령을 갖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예배입니다(시 51:16∼17). 양과 소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를 감격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예배입니다. 예수님의 피 한 방울이 솔로몬이 드린 일천 마리의 소보다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깨달으며 감격하는 예배입니다. 이런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솔로몬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3절에는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는 가정적으로 많은 약점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성장한 배경은 매우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밧세바입니다. 그녀는 우리아의 아내였고 우리아는 다윗의 충성스러운 부하였지만 다윗의 지시에 따라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람입니다. 다윗 가정의 불행은 밧세바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어머니의 간음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은 분노하셨고 그의 형들은 모두 다윗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어려서부터 솔로몬은 형들에게 있어서는 눈엣가시처럼 미움의 대상이요,적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한 환경이나 형들의 미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늘 사랑하였습니다. 우리는 요셉의 노정을 잘압니다. 그 역시 형들의 미움의 대상이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승리하였습니다. 입다라는 사사 역시 첩의 자녀였습니다. 그는 기생이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이복형제들은 그에게 “너는 창녀에게서 낳은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한다”라고 말했고 그는 가문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그가 위대한 사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인생의 고난의 환경을 딛고 일어나 승리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솔로몬이 하나님이 만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 중심의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한 간구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13절)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기도는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용근 목사 (예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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