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받은 이가 사랑이라 해야 한다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조회 수 1934 추천 수 0 2013.04.28 08:42:18
.........

130201_23_2.jpg

중학교 3학년 어느 학생의 생일이 다가왔다. 교회학교에선 학생들의 생일을 적어두고 생일을 축복하는 기도와 조촐한 파티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반 담임집사님이 반 아이 전체를 데리고 피자집으로 가서 융숭한 대접을 하고 축하한다고 케이크까지 잘라주고 노래를 하며 즐겁게 축하파티를 하였다. 그런데 축하파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학생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교회가 축하를 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반 담임이 개인적으로 해준 파티가 약간은 부담이 되었다.

사랑이란 내가 하고 싶어 해 주면 사랑일까. 이는 마음의 폭력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의 절도도 될 수 있다. 그리고 내 사랑을 받으라는 강요도 될 수 있음을 오늘의 십대들은 느낄 수 있다. 사랑이란 받는 사람이 원하는 사랑을 줄때만 사랑이 아닐까. 농경사회 가난하던 시절에는 한상 밥만 대접받아도 평생을 잊지 못하고 그분의 존함을 기억하고 문득 문득 생각이 났다. 그러나 지금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먹을 것, 입을 것, 학용품 등 뭐 하나 주어도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갖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마음이 열려 있는 이웃에게 마음에 바라는 것을, 그리고 받는 사람이 받고 싶은 것을 전할 때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십대는 그것(기계)과 너무나 친근하다. 예를 들어 핸드폰, 컴퓨터, TV 등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다 보니 항상 대답도 “예” 아니면 “아니다” 기계를 닮아가는 과정에 있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의 입장이 되어 줄 때만 “예”라는 답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09 남용의 부작용 김장환 목사 2016-05-17 514
30708 기적의 조건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517
30707 징비록 유성룡의 눈물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433
30706 모방하지 말고 자신을 고집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278
30705 아무 말 없이도 전하여지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267
30704 섬 같은 개인은 본래 없는 것이었기에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223
30703 사랑으로 인한 행복과 존재의 충만함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343
30702 하나님 섭리의 DNA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603
30701 본래의 나에 이르러 살기를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274
30700 굳게 잡아야 할 3가지 새벽기도 2016-05-15 644
30699 행위는 상급을 예비한다 새벽기도 2016-05-15 581
30698 역사보다 위대한 희망 한태완 목사 2016-05-15 446
30697 참 소망을 가진 자 한태완 목사 2016-05-15 762
30696 꿈과 현실 한태완 목사 2016-05-15 590
30695 믿음 용기 도전 한태완 목사 2016-05-15 783
30694 믿음과 용기 한태완 목사 2016-05-15 459
30693 미국이 감동한 사연 김장환 목사 2016-05-13 815
30692 100년 인생의 전부 김장환 목사 2016-05-13 743
30691 바꿀 수 없는 것 김장환 목사 2016-05-13 482
30690 참된 제자의 양성 김장환 목사 2016-05-13 617
30689 철가방 천사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16-05-13 557
30688 진주의 빛 김장환 목사 2016-05-13 539
30687 안전지대 김장환 목사 2016-05-13 730
30686 언제나 함께 하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16-05-13 1104
30685 한 번에 못하면 차근차근 가면 됩니다 file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6-05-11 588
30684 붙어있는 사과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5-11 605
30683 애통하는 사랑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5-11 561
30682 나 하나쯤이야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5-11 360
30681 섬기는 지도자가 됩시다 file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2016-05-11 539
30680 절대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file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2016-05-11 729
30679 축복을 흘려 보냅시다 file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6-05-11 504
30678 맘에 드는 나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5-11 307
30677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와 책임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5-11 444
30676 간절한 믿음 연규홍 목사 2016-05-11 1195
30675 어리석은 오만 한태완 목사 2016-05-06 6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