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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만이 알 수 있다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384 추천 수 0 2013.06.20 23:36:24
.........

 가진 자만이 알 수 있다

 

재즈 아티스트인 듀크 앨링턴은 뛰어난 실력과 엄청난 인기로 ‘재즈의 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특히나 재즈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뛰어난 리듬감의 소유자였는데 그 리듬감의 비결에 대해서 기자가 물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뛰어난 리듬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먼저 리듬감이 무엇인지 정의해 주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저의 리듬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저는 저의 리듬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만약 리듬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에 대해 정의를 내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는 이미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리듬감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이라면 리듬의 정의를 안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그것을 알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비전도 이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전과 소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정의를 내립니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그것을 원하고 진정으로 이루고 싶어 한다면 비전을 알려는 노력보다는 먼저 그것을 품으십시오.

주님! 가진 자만이 알 수 있는 축복을 내려주소서!
비전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일단 그것을 품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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