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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사랑의 연합
에비슨 선교사는 한국에 세워진 최초의 서양의학기관인 제중원의 4대 원장을 맡은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에서 40여년을 살았던 에비슨은 의술 뿐 아니라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기독교의 진리를 가르치고 애국의식을 계몽하는 일에도 앞장서서 일했습니다. 병원에선 의술을 가르치고 대학에선 지식을 가르치고 거리에선 복음을 전하는 에비슨 덕분에 한국에선 신분 차별 철폐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도 복음을 받아들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놀라울 일이지만 모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일을 진행시켰다는 점에서 에비슨은 더 큰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당시에도 파송된 선교사의 교단이나 교파가 어디냐가 일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같은 출신이 아니면 협력을 쉽사리 하지 않았고 심지어 서로 대립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비슨은 자신이 감리교 출신임에도 거리낌없이 북장로회 출신으로 의료선교 파송을 왔고 세브란스 병원이 출범할 때도 당시 한국에 있던 모든 교파들을 동참시켜 하나로 연합하게 만들었습니다. 에비슨이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했던 것은 그리스도의 정신이었기 때문에 교단과 교파와 같은 다른 장벽들은 그에겐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습니다.
큰일을 하기 위해선 아름다운 연합이 필요합니다. 입장의 차이와 이기심을 잠시 내려놓고 지역사회를 위해,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함께 연합하십시오.
주님! 큰 뜻을 위해 작을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다른 교회나 지체들과의 연합을 통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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