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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열린교회) | 2012.11.10 15:20:5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00만원만 주세요

 

우리는 100만원만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안색이 돌변하면서도 시간 좀 내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관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큰 실수입니다.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한번 쓰면 다시 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열망을 가졌던 사람들은 모두 시간의 소중함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우리의 열망을 펼칠 수 있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혼의 변화를 받고 성향이 바뀌면 그것으로 만족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마음 뿐 아니라 그 마음이 사령부가 되어서 그의 삶 전체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으로 삼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성도의 하나님 사랑에는 반드시 ‘어떻게 해야 이 짧은 인생동안 더 많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삶으로 입증하며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따라야 합니다.

ⓒ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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