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남김없이 말하는 사람

한상인 목사............... 조회 수 210 추천 수 0 2019.02.15 00:36:18
.........

201808150000_23110923993270_1.jpg

[겨자씨] 남김없이 말하는 사람
 
 “또 필요한 것 없어? 그럼 됐지. 응.”

엄마와 자녀 사이의 대화는 흔히 이렇게 끝납니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는 과중한 일의 분량 때문에 정작 풍성해야 할 자녀와의 대화는 아쉽게 끝나기 일쑤입니다.

그리스어에 파레시아(parrhesia)란 단어가 있습니다. ‘모든’을 뜻하는 판(pan)과 ‘말’을 뜻하는 레시스(rhesis)가 결합된 말로 ‘모든 것을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고대 그리스어에 그런 단어가 있는 것을 보면, 철학의 발달이 우연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모든 것을 다 말한 밑바닥에서 진실과 생명이 움트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남김없이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마음속의 말을 남겨 놓습니다. 시인 김소월조차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를 끝내 하지 못했다고 가슴 아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마음의 비밀로 덜미를 잡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다 쏟아낼 때까지 기다려주십니다. 주님 앞에 남김없이 아뢰십시오.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애 2:18∼19)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22 게으름의 단계 김장환 목사 2019-03-18 179
34321 인간관계를 살리는 세 가지 방문 김장환 목사 2019-03-18 214
34320 성경을 믿으십니까? 김장환 목사 2019-03-18 237
34319 이상한 가격의 붕어빵 김장환 목사 2019-03-18 268
34318 제발로 감옥에 가는 사람들 김장환 목사 2019-03-18 113
34317 포기도 순종이다 김장환 목사 2019-03-18 346
34316 목회를 떠나 화가가 된 사람 김장환 목사 2019-03-18 170
34315 나를 위로해 줄 분 김장환 목사 2019-03-16 423
34314 날 위해 오신 독생자 김장환 목사 2019-03-16 204
34313 생각하지 않은 죄 김장환 목사 2019-03-16 315
34312 절호의 기회 김장환 목사 2019-03-16 225
34311 배려의 거짓말 김장환 목사 2019-03-16 263
34310 분명히 존재하는 하나님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9-03-16 180
34309 하나님의 계획 김장환 목사 2019-03-16 317
34308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라 김장환 목사 2019-03-16 180
34307 감사의 신비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5 652
34306 갈치와 밴댕이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5 439
34305 하인 혹은 주인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5 298
34304 가짜 여리고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5 237
34303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 file 곽주환 목사 2019-03-15 223
34302 오늘의 햇살 file 한재욱 목사 2019-03-15 140
34301 최고의 만남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5 462
34300 비전을 상속하는 민족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5 166
34299 양의 가치 김용호 2019-03-13 370
34298 나폴레옹과 병사 김용호 2019-03-13 212
34297 백 리의 절반 김용호 2019-03-13 216
34296 땅만 보고 산 인생 김용호 2019-03-13 310
3429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들 김용호 2019-03-13 350
34294 지갑에 담긴 사랑이야기 김용호 2019-03-13 158
34293 반대를 바랍니다 김용호 2019-03-13 91
34292 숨은 보물 김용호 2019-03-13 144
34291 교회에 가는 이유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2 567
34290 가장 사랑하는 것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2 246
34289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file 곽주환 목사 2019-03-12 192
34288 하늘이 안 무너지는 이유 file 한재욱 목사 2019-03-12 21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