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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질문

김장환 목사............... 조회 수 536 추천 수 0 2018.09.29 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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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질문


“죄송합니다, 선생님. 혹시 구원 받으셨습니까?”
“만약 오늘 죽게 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호주의 프랭크 제너 씨는 40년 동안 이 두 마디를 가지고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제너 씨가 전도를 하던 1960년대에는 지금처럼 노방전도의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지만 초면에 이처럼 돌직구 같은 질문을 하는 거리의 전도자에게 호의적인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제너 씨는 40년 동안 위의 2가지 질문과 복음의 원리에 대해 적혀있는 전도지로노방전도를 했지만 생전에는 자신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결실이 없어 보이던 제너씨의 노방전도는 20년이 지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결실이 맺어지기 시작 했는데, 영국에서 목회를 하던 딕슨 목사님이 다니는 집회 때마다“시드니 조지 거리에서 전도를 하는 노인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됐다”는 공통된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겨 직접 호주로 찾아가 그 노인이 프랭크 제너 씨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제너 씨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금도 이와 같은 간증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도는 내가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역사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대한 열망을 늘 품으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두려움 없이 과감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나만의 전도 질문이나 전도지를 만들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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