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실, 저는 조급한 편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182 추천 수 0 2020.05.24 14:55:33
.........

[아침편지2438] 2020.05.15. (T.01032343038)


사실, 저는 조급한 편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전국노래자랑’ 진행자인 ‘송 해’씨는 이따끔 ‘땡’을 받은 참가자에게 기회를 더 준답니다. 그러나 또 ‘땡’하면, “삼세번은 해야지.”하고 박자 맞추면서 다시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세 번째도 ‘땡’일 경우엔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세요. 땡, 땡, 땡 합치면 딩동댕이잖소? 우리 인생도 다 그런 거야!”


 자그마한 손등과 손바닥에 침 수십 개를 꽂고 한 시간을 견디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어른들한테서 ‘기특하다’는 칭찬을 받아가며 버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엔, 역 근처에 있는 떡볶이와 고구마맛탕을 파는 가게에 들렀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이 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즈음, 아토피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제야 우리는 수지침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조급한 편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결과가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거나 결과가 불확실한 일은 시작도 안 하려고 합니다. 오죽하면 라면도 매번 물 끓기도 전에 넣어버릴까요. 성격 탓인지, 그 시간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소중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기다리고 반복해야 한다는 것. 오로지 저만 그 수고를 알더라도 계속해야 한다는 것…. 오래도록 품을 들인 일에는 누군가를 일어서게 하는 힘이 숨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반복하며 한숨을 내쉴 것입니다. 빛이라곤 보이지 않는, 안개 같은 현실에 막막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동안, 분명 성장하게 마련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소설가 조규미)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급증이 있잖나 싶습니다. 그래서 빨리빨리 문화도 생겨났을 겁니다. 조급증이나 빨리빨리 문화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여기에다 ‘정확과 지속’을 더한다면 금상첨화일 듯싶습니다. 아무튼, 참고 기다리는 것,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물맷돌)


[여호와께서 행하실 때까지 참고 기다려라. 악인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안달하거나 부러워하지 마라.(시37:7) 주께서는 단 한 사람도 멸망당하지 않게 하시려고 죄인들이 모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벧후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809 창조의 방식 김장환 목사 2024-03-10 104
39808 오직 은혜만이 김장환 목사 2024-03-10 215
39807 말씀만이 가능하다 김장환 목사 2024-03-10 153
39806 인간의 본성 김장환 목사 2024-03-10 96
39805 하나님께 맞추라 김장환 목사 2024-03-10 157
39804 부인할 수 없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4-03-10 101
39803 목숨보다 소중한 것 김장환 목사 2024-03-10 149
39802 성령의 바람 골목길묵상 2024-03-07 206
39801 엉덩이 크리스찬 골목길묵상 2024-03-07 229
39800 바늘같은 리더 골목길묵상 2024-03-07 132
39799 영적 자폐아 file 박지웅 목사 2024-03-05 245
39798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file 이장균 목사 2024-03-05 252
39797 짬뽕에서 얻는 지혜 file 조주희 목사 2024-03-05 222
39796 2·29 프러포즈 file 김종구 목사 2024-03-05 145
39795 예’ 할 때와 ‘아니오’ 할 때 file 서재경 목사 2024-03-05 184
39794 천 개의 생명 file 안광복 목사 2024-03-05 228
39793 주께 하듯 하라 file 박지웅 목사 2024-03-05 168
39792 신앙의 채널 골목길묵상 2024-03-02 160
39791 책받침의 추억 골목길묵상 2024-03-02 78
39790 올바른 신앙의 자세 골목길묵상 2024-03-02 125
39789 30년이 된 3개월 김장환 목사 2024-03-02 297
39788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김장환 목사 2024-03-02 265
39787 주님만 드러내라 김장환 목사 2024-03-02 173
39786 하나님이 아신다 김장환 목사 2024-03-02 276
39785 만물의 창조주 김장환 목사 2024-03-02 126
39784 끈기가 비결이다 김장환 목사 2024-03-02 189
39783 번성의 축복 김장환 목사 2024-03-02 178
39782 윤리와 신앙 김장환 목사 2024-03-02 107
39781 주님과 함께라면 김장환 목사 2024-03-02 183
39780 주께 하듯 하라 file 박지웅 목사 2024-02-28 300
39779 빛이 드리운 자리 file 이장균 목사 2024-02-28 231
39778 교회학교의 과제 file 조주희 목사 2024-02-28 100
39777 부활로 가는 오솔길 file 김종구 목사 2024-02-28 327
39776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 자 file 서재경 목사 2024-02-28 204
39775 성언운반일념 file 안광복 목사 2024-02-28 9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