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십자가와 오작교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조회 수 427 추천 수 0 2018.04.25 23:07:55
.........

201708300002_23110923806865_1.jpg

[겨자씨] 십자가와 오작교
 
 엊그제가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직녀는 베를 짜는 처녀였고, 견우는 소를 키우는 목동이었습니다. 둘은 자라서 결혼했는데, 그때부터 놀기만 해서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사는 벌을 받았습니다. 둘이 헤어져 살면서 흘린 눈물로 땅에는 홍수가 일어나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 년에 한 번씩이라도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까치와 까마귀가 자신들의 몸으로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줬습니다. 견우와 직녀는 오작교(烏鵲橋)를 밟고 지나가 재회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의 소설가 엔도 슈사쿠는 ‘침묵’이라는 소설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새긴 성화(후미에)를 밟는 신자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화를 밟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성화 속 예수님이 ‘밟아도 좋다’고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화를 밟는 신자들은 배교자가 아니라 숨긴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감동적인 소설입니다만, 혹자는 그것을 일본식 기독교의 궤변이라고 말합니다.
아담의 죄악으로 하나님과 떨어져 살게 된 인간은 고통이 가득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피를 흘린 것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만들어주신 십자가의 다리를 밟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74 열망과 준비 file 조주희 목사 2023-01-03 346
38373 대림절의 월드컵과 이주민 예수 file 김종구 목사 2023-01-03 126
38372 제 목숨을 잃으면 file 서재경 목사 2023-01-03 280
38371 두 개의 땡땡땡 file 김성국 목사 2023-01-03 367
38370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1-03 254
38369 죄에서 자유로워지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3-01-03 386
38368 낯가림도 편식도, 하염없는 관용 속에서 스르르 사라져 소멸했습니다. 물맷돌 2022-12-31 205
38367 총각이 이처럼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 보니까, 내가 다 고마워! 물맷돌 2022-12-31 193
38366 꿀짱아는 도무지 행복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99
38365 저는 드디어 ‘사랑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의 원래 모습을 찾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98
38364 신생아시절, ‘꿀짱아’는 몹시도 까다로운 아기였습니다! 물맷돌 2022-12-31 75
38363 내게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 베푼 고생입니다. 물맷돌 2022-12-31 182
38362 누구에게나 산타는 있습니다. 바로 그 자신이 자신의 산타입니다. 물맷돌 2022-12-31 92
38361 저의 출근길 지하철 승강장은 저의 ‘작은 낙원’입니다. 물맷돌 2022-12-31 72
38360 지금의 어려움을 잘 버텨내야 기회가 다시 옵니다. 물맷돌 2022-12-31 263
38359 코끼리 쇼를 보면서, 저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71
38358 진짜 중요한 내용 김장환 2022-12-27 604
38357 변화를 만든 기다림 김장환 2022-12-27 626
38356 칭찬의 법칙 김장환 2022-12-27 417
38355 마음을 채워주는 말씀 김장환 2022-12-27 590
38354 1등보다 귀한 꼴찌 김장환 2022-12-27 403
38353 진짜인가, 가짜인가 김장환 2022-12-27 490
38352 우선순위의 법칙 김장환 2022-12-27 555
38351 기도의 능력 김장환 2022-12-27 673
38350 새 노래로 찬양하라 김장환 2022-12-27 406
38349 죄를 멈춰라 김장환 2022-12-27 248
38348 윌리엄 매킨리 풍성한 삶 2022-12-23 338
38347 죽이는 말, 살리는 말 풍성한 삶 2022-12-23 463
38346 버나드 쇼의 착각 풍성한 삶 2022-12-23 309
38345 황소와 노새 풍성한 삶 2022-12-23 329
38344 정글 속의 길 풍성한 삶 2022-12-23 284
38343 거북이와 진주 풍성한 삶 2022-12-23 293
38342 김씨와 나씨 부부 풍성한 삶 2022-12-23 290
38341 슬기로운 자와 바보 풍성한 삶 2022-12-23 260
38340 술이 가져다준 폐해 풍성한 삶 2022-12-23 14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