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체들의 반란

김용호............... 조회 수 205 추천 수 0 2018.10.09 01:38:53
.........
지체들의 반란

어느 날, 몸 지체들이 비상회의를 열었다.
그때 갑자기 코(nose)가 일어나 말했다.

여러분!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우리 중에 혼자 놀고 먹는
못된 백수가 한 놈 있습니다.
바로 저하고 제일 가까이 사는 입이라는 놈인데, 그 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혼자 다하고, 먹고 싶은 음식은 혼자 다 먹습니다.
이런 의리 없는 입을 어떻게 할까요?"

그 말에 발이 맞장구를 쳤다.

“저도 입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우리 주인이 얼마나 무겁습니까?
그 무거운 몸으로 몸짱 만들겠다고 매일 아침에 뛰어대니
내 발바닥이 아파 죽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나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 입이
혼자만 많이 먹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때 손이 말했다.

"게다가 입은 건방집니다.
먹을 때 자기 혼자 먹으면 되지 않습니까?
개나 닭을 보세요.
그것들은 스스로 입으로 먹을 것을 잘 먹는데, 입은 날 보고
이거 갖다 달라 저거 갖다 달라 심부름을 시키고 자기만 먹습니다.
정말 속이 뒤틀려 더는 견딜 수 없습니다."

이젠 눈이 말했다.

"이렇게 비판만 하지말고 행동을 개시합시다.
앞으로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절대 보지도 말고, 냄새 맡지도 말고,
입에게 가져다주지도 맙시다."

그 제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즉시 입을 굶기기로 결의했다.
사흘이 지나자 손과 발은 후들후들 떨렸고 눈은 앞이 가물가물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코는 사방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로 미칠 지경이었다.

조용히 침묵하던 입이 말했다.

"여러분! 이러면 우리가 다 함께 죽습니다.
제가 어디 저만 위해 먹습니까?
여러분들을 위해 먹는 것입니다.
먹는 일도 참 힘듭니다.
때로는 입술도 깨물고, 돌도 깨물고, 혀도 깨뭅니다.
그러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협력하며 삽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234 비전을 분명히 세우라 김장환 목사 2022-11-19 334
38233 유일한 처방약 김장환 목사 2022-11-19 325
38232 차별을 넘어선 사랑 김장환 목사 2022-11-19 360
38231 한 가지 비결 김장환 목사 2022-11-19 398
38230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풍성한 삶 2022-11-18 206
38229 사랑과 건강 풍성한 삶 2022-11-18 242
38228 일곱 가지 좋지 못한 경향 풍성한 삶 2022-11-18 136
38227 말의 파동 풍성한 삶 2022-11-18 267
38226 위대한 스승 풍성한 삶 2022-11-18 216
38225 다툼을 없애는 방법 풍성한 삶 2022-11-18 166
38224 부부의 냉전 풍성한 삶 2022-11-18 152
38223 분노와 수명 풍성한 삶 2022-11-18 187
38222 로고테라피 풍성한 삶 2022-11-18 165
38221 소크라테스와 배움 풍성한 삶 2022-11-18 138
38220 사막과 광야의 차이 file 지성호 목사 2022-11-15 530
38219 할 수 있는 것 file 조주희 목사 2022-11-15 276
38218 그렇지 않다 file 서재경 목사 2022-11-15 236
38217 물 위를 걷는 자 file 김성국 목사 2022-11-15 299
38216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을 분리하지 말라 file 고상섭 목사 2022-11-15 297
38215 날다 file 지성호 목사 2022-11-15 174
38214 종노릇하기 file 조주희 목사 2022-11-15 221
38213 영혼의 집밥 file 김종구 목사 2022-11-15 246
38212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며 file 서재경 목사 2022-11-15 124
38211 신발끈 좀 매어주십시오! 물맷돌 2022-11-14 223
38210 내 인생이 과연 나의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2-11-14 120
38209 한낮의 태양도 아이들의 열정 앞에서는 시시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맷돌 2022-11-14 89
38208 우리나라가 ‘건강하게 늙어가기 좋은 나라’ 3위랍니다. 물맷돌 2022-11-14 139
38207 어쩌면, 나만 까맣게 모르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구나! 물맷돌 2022-11-14 66
38206 내가 봐도 참 어색하네. 점점 가까워질 거야! 물맷돌 2022-11-14 92
38205 도대체, 꺼삐딴 리가 뭐지? 물맷돌 2022-11-14 123
38204 나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사람)이 아닌데… 물맷돌 2022-11-14 65
38203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과 마음에 쌓여있는 독(毒)을 빼내야 합니다. 물맷돌 2022-11-14 109
38202 도대체, 나는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 물맷돌 2022-11-14 119
38201 질문을 두려워 말라 김장환 목사 2022-11-11 351
38200 폭풍을 그릴 수 있던 이유 김장환 목사 2022-11-11 40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