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의 낭비

김석년 목사(서초성결교회)............... 조회 수 696 추천 수 0 2017.12.05 22:25:08
.........

20170412.jpg

십자가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고귀한 사랑의 낭비입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들을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성부 하나님의 낭비요, 한없이 비천한 자들을 위해 송두리 채 자신을 바친 성자 예수님의 낭비입니다. 
1956년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명문 휘튼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짐 엘리엇과 그 동료들이 남미의 아우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몰살당한 것입니다. 당시 한 언론은 이렇게 대서특필했습니다. “이 무슨 낭비인가.” 그도 그럴 것이 전도유망한 청년들이 너무도 허망한 죽음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엘리엇의 아내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기자들에게 남편의 일기장을 보여주며 반박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못한 것을 버리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하지 마십시오. 나는 오래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위해 풍성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짐 엘리엇)
기독교 역사는 십자가 은혜에 가슴 겨워 이렇듯 사랑의 낭비를 하는 사람들이 면면히 이어온 역사입니다. 그 사랑의 낭비가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린 것입니다. 아, 이 십자가와 부활의 계절에 유난히 사랑의 낭비를 하는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아니, “고요히 내 혼에 불을 놓아 꽃으로 피워내는 뜨거운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글=김석년 목사(서초성결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09 녹색교회 선정 단상 file 김종구 목사 2022-06-14 248
37708 내 멍에를 메고 file 서재경 목사 2022-06-14 368
37707 텍사스의 못다 핀 꽃 file 김성국 목사 2022-06-14 226
37706 콜링의 세 가지 신기한 경험 file 문혁 목사 2022-06-14 323
37705 file 지성호 목사 2022-06-14 301
37704 어리석은 개미 file 조주희 목사 2022-06-14 419
37703 오늘 우리에게도 회심이 필요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6-14 273
37702 내 눈에 있는 들보 file 서재경 목사 2022-06-14 293
37701 승리가 아닌 인내 김장환 목사 2022-06-09 717
37700 첫 번째인 가정 김장환 목사 2022-06-09 403
37699 온전히 집중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09 476
37698 신앙을 설득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09 402
37697 장애를 만드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6-09 198
37696 매일의 위대함 김장환 목사 2022-06-09 323
37695 상황을 바꾸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2-06-09 519
37694 관심의 에너지 김장환 목사 2022-06-09 336
37693 난 엄마가 내 엄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물맷돌 2022-06-06 184
37692 다음 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물맷돌 2022-06-06 251
37691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던진 말은 칼날이 되어 물맷돌 2022-06-06 124
37690 한국은 더 이상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다! 물맷돌 2022-06-06 103
37689 엄마에게도 예의(禮儀)를 지켜야 합니다. 물맷돌 2022-06-06 92
37688 사람을 아끼는 일은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미덕입니다. 물맷돌 2022-06-06 105
37687 기분 좋은 한마디에, 마법처럼 그 순간이 따뜻해집니다. 물맷돌 2022-06-06 145
37686 먼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6-06 105
37685 배움에는 끝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22-06-02 313
37684 때를 아는 눈 김장환 목사 2022-06-02 466
37683 호칭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6-02 324
37682 보는 것과 듣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6-02 381
37681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말 김장환 목사 2022-06-02 253
37680 신앙의 생명주기 김장환 목사 2022-06-02 402
37679 정말 문제가 있는 곳 김장환 목사 2022-06-02 242
37678 진짜를 구별하는 질문 김장환 목사 2022-06-02 372
37677 안심하지 말자 file 김성국 목사 2022-05-31 346
37676 판단보다 공감을 file 문혁 목사 2022-05-31 408
37675 기다림 file 지성호 목사 2022-05-31 4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