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기준이 모호해지는 이때

곽주환 목사............... 조회 수 502 추천 수 0 2018.07.11 23:39:30
.........

201712090002_23110923863687_1.jpg
 요즘 기준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 시대의 기준은 대부분 ‘사회적 합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론이 모이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면 새로운 기준으로 둔갑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일찍이 윤리학자 라인홀드 니버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사회적인 합의를 이루는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비도덕적인 기준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성경은 ‘정경(正經)’이라는 뜻의 ‘캐넌(Canon)’이라 불립니다. 캐넌은 길이를 재기 위해 눈을 새긴 막대기나 목수의 다림줄을 의미합니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 경기에서 누가 멀리 뛰었는지 재는 자를 뜻합니다. 캐넌은 기준을 의미합니다. 감리교회의 교리적 선언에도 성경에 대해 “신앙과 실행의 충분한 표준이 됨을 믿으며”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기준이 모호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애굽한 히브리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자기들의 의견만 주장하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캐넌으로 다시 회복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성경이 세상의 캐넌으로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과정임을 믿습니다.
글=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499 대체 불가능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물맷돌 2022-04-04 135
37498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불의(不義) 부정(不正)보다 더 위험하다! 물맷돌 2022-04-04 142
37497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핫팩처럼 따뜻한 사랑이었습니다 물맷돌 2022-04-04 135
37496 제 인생의 주인은 바로 저자신입니다! 물맷돌 2022-04-04 151
37495 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슬퍼하는가? 물맷돌 2022-04-04 140
37494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한 가지는 잘하는 게 있다! 물맷돌 2022-04-04 132
37493 말씀을 대하는 자세 김장환 목사 2022-04-02 484
37492 말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2-04-02 371
37491 과학과 성경 김장환 목사 2022-04-02 240
37490 십자가의 표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547
37489 언제나 희망은 있다 김장환 목사 2022-04-02 285
37488 마음을 움직이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4-02 232
37487 잘못된 기준 김장환 목사 2022-04-02 332
37486 고민 해결 공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256
37485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우상 file 문혁 목사 2022-03-30 341
37484 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372
37483 요셉의 겉옷이 주는 메시지 file 조주희 목사 2022-03-30 341
37482 졸업, 새로운 시작 file 김종구 목사 2022-03-30 175
37481 몸을 내밀면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03-30 219
37480 친절한 도둑씨 file 김성국 목사 2022-03-30 264
37479 속도 확인 file 문혁 목사 2022-03-30 293
37478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141
37477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물맷돌 2022-03-28 237
37476 잘 이겨냈구나, 잘 살아왔구나!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렴! 물맷돌 2022-03-28 152
37475 돈 버는 재능이 없다면, 쓰는 재능도 없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3-28 327
37474 그날, 저는 꿈과 이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2022-03-28 97
37473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맷돌 2022-03-28 99
37472 몸이 아프니,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미안해요! 물맷돌 2022-03-28 75
37471 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물맷돌 2022-03-28 114
37470 경쟁선수에게 조언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준 ‘루츠 롱’ 물맷돌 2022-03-28 81
37469 비전을 심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3-25 365
37468 세 마디의 말 김장환 목사 2022-03-25 498
37467 화해의 기술 김장환 목사 2022-03-25 308
37466 오른발 교회 김장환 목사 2022-03-25 578
37465 건강을 해치는 마음 김장환 목사 2022-03-25 26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