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외부의 폭풍과 내부의 적

3hgerfdv............... 조회 수 345 추천 수 0 2016.10.10 09:46:57
.........

외부의 폭풍과 내부의 적

  빅토르 휘고(Victor Hugo)는 그의 책 "Ninety-Three"에서 바다에서 위험한 폭풍에 휘말린 어떤 배에 대해서 말한다. 그 폭풍 속에서 선원들은 경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갑판 아래에서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왔다. 그 소리는 그 배에 화물로 선적된 대포 때문이었다. 폭풍 속에서 대포를 묶어 둔 밧줄이 풀려 그런 소리가 났던 것이다. 배의 요동에 따라서 그 대포는 이리 저리 움직이며 배의 측면을 쾅쾅 쳐댔던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배를 가라앉힐 수도 있었기 때문에, 용기 있는 두 명의 선원이 느슨해진 대포를 다시 묶겠다고 자원하였다. 그 일은 위험한 일이었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그 대포로 인한 배의 난파가 폭풍의 격렬함보다는 더 중요한 일이었다.
인생이 바로 그와 같다. 우리에게 인생의 폭풍이 불어오지만, 그런 외부의 폭풍이 우리를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압도하여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은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무서운 타락인 것이다. 외부의 격렬한 폭풍이 위세를 떨칠 수도 있으나, 그 보다는 우리 내부에서 진행되는 죄된 욕망이 우리의 삶에 더욱 위협이 된다.
그래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그 사나운 내부의 적을 정복하는 데 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내부의 적인, 죄란 우리 혼자 힘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요구한다. 그 분만이 우리의 영혼에 해를 끼치며 우리 삶을 불구가 되게 하는 그런 내부의 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유일한 소망인 것이다.
한태완<예화포커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114 믿음의 세포들 손석일 목사 2021-11-02 548
37113 묘수(妙手) 한재욱 목사 2021-11-02 326
37112 지름길과 에움길 한희철 목사 2021-11-02 302
37111 공동 번영 이성준 목사 2021-11-02 184
37110 가족의 향기 변성우 목사 2021-11-02 263
37109 정직하게 말한 것이 참 좋다! 물맷돌 2021-10-31 270
37108 내가 아무리 바빠도 나에겐 당신이 더 중요합니다! 물맷돌 2021-10-31 191
37107 우리는 한마음으로 함께 나누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물맷돌 2021-10-31 160
37106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마음이 같으면 물맷돌 2021-10-31 205
37105 아이들이 그렇게 자라는 모습이 저에게는 더없이 감사합니다! 물맷돌 2021-10-31 140
37104 우리는 더욱더 ‘버림받은 느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1-10-31 148
37103 좋은 부모가 되는 건 선택할 수 있다 물맷돌 2021-10-31 176
37102 참 너그러운 합리주의자! 물맷돌 2021-10-31 119
37101 진심이 있다면 김장환 목사 2021-10-28 550
37100 창세기 1장 1절의 믿음 김장환 목사 2021-10-28 526
37099 하나님이 보내신 곳 김장환 목사 2021-10-28 478
37098 복음이 우선이다 김장환 목사 2021-10-28 497
37097 감사의 시작 김장환 목사 2021-10-28 1072
37096 두려워하지도, 후회하지도 말자 김장환 목사 2021-10-28 513
37095 승리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0-28 524
37094 절망보다 강한 것 김장환 목사 2021-10-28 507
37093 환절기 전담양 목사 2021-10-26 329
37092 수영장 믿음 손석일 목사 2021-10-26 544
37091 보름달 한재욱 목사 2021-10-26 213
37090 뜸 들이기 전담양 목사 2021-10-26 275
37089 고백과 스카우트 손석일 목사 2021-10-26 199
37088 공짜 가짜 진짜 한재욱 목사 2021-10-26 531
37087 어려울 때 못하면 넉넉해도 못한다 한희철 목사 2021-10-26 214
37086 하나님 찾기 이성준 목사 2021-10-26 324
37085 저는 살아남기 위하여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물멧돌 2021-10-24 341
37084 그 ‘인생의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물멧돌 2021-10-24 270
37083 점점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여 갔습니다 물멧돌 2021-10-24 192
37082 땀을 흘리며 열심히 살았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멧돌 2021-10-24 139
37081 엄마, 잘 다녀오세요! 엄마가 돌아오시면 꼭 안아줄게요! 물멧돌 2021-10-24 86
37080 주부들 심정을 알겠어요, 보통일이 아니네요! 물멧돌 2021-10-24 9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