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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이주연 목사............... 조회 수 345 추천 수 0 2016.11.08 23:5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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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나는 나의 이상한 행동을 발견한다.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 전에
돌고래가 떼죽음을 하고
숲 속 동물들이 이상 행동을 하듯 하는 것인가


스스로 자문해 본다.


신문을 보고는 다 본 신문을 다시 접은 후 
완전히 반쪽으로 쫙 찢어서 버리는 것이다.
언제부터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나도 모르겠다.


내 속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기에
없던 이상 행동을 하는 것일까?


“이것은 아닌데!
이것은 아닌데!
언제까지 이런 혼돈이 계속 되야 하나
모순으로 자폭하고 말 거야!"


"우리 내부의 부패와 모순을 우선 해결치 못하면
결국 우리는 일본으로부터도 미국으로부터도 중국으로부터도
거리의 창녀 고멜처럼 취급되고 말거야!
북한은 핵이라도 가지고 있지!”


"자국의 식민지 지배로 한국이 근대화 되고
마침내 자국의 도움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다는 일본
일본 군국주의의 성노예가 된 일을 인신매매로 마감하려는 그 자들


미국의 제일 동맹국이고 세계 국가 선호도가 80%인 그 나라 일본이
이제는 한미간의 관계를 이간해 나가기까지 할 텐데 
결국 외교적으로 이 나라는 역사의 거리에서
또 다시 정신대가 되어 강간당하고 버림 받게 되는 것인가!"


“중국 어선조차 막지 못하는 수준의 미비한 자존 능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중국만 쳐다보다가 미국과 일본이 한국을 버리면
중국은 우리를 어떻게 취급할까?”


"등소평은 국교정상화를 하면서 연 5천 명씩
자국의 유능한 젊은이들을 미국에게 받아달라고 요청했건만!
이제는 그의 소원대로 20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미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박사급 이상 전문 인력이 되어 중국으로 돌아와
나라를 일으키고 달나라를 다녀오는데


호치민은 대미항전 중에 용감한 젊은이에게는 총을 메고 전쟁터로
머리 좋은 젊은이는 유학을 원수의 나라 미국으로 보냈다고 하건만
여전히 미국을 반미와 숭미를 오가며 대하는 이 나라 사람들
더 배우고 더 똑똑해지고 생각을 좀 해야 살지!"


"현대자동차만 리콜해도 경제가 거의 반의 반쪽은 무너져 내리고
삼성 제품 특허 침해로 벌금만 매겨도 돌이킬 수 없는 붕괴를 당할 텐데
생각해야지 현명해야지 똑똑해야 살지!"


"오늘도 광화문 시청 앞 거리에서 외치는 소리와 깃발은 무엇이며
이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


"국민도 국가도 없고 정파만 판을 치는 나라
정치가는 정도와 정의는 없고 사욕과 대통령직에만 눈이 먼 자들


갈수록 심화되는 차별 속에 분노와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한풀이가 미래를 열게 되리라 철석같이 믿게 만드는 사회 

이것은 아닌데 이것은 아닌데 이것은 아닌데……"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살지!”


신문을 쫙쫙 찢어야 하는 나의 이상행동은

언제쯤 끝나게 될까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이주연>

 

*오늘의 단상*

급히 가지 말고,

사색할 시간을 가지십시오.

인생의 큰 낭비를

줄이는 길입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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