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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하나님의 시간
외국의 예배는 개방적인 모습이 많이 있고 성도의 참여도가 높기 때문에 국내와는 사뭇 다릅니다.
목사님이 유머를 하면 성도들이 오랜 시간 크게 웃기도 하며 또한 은혜나 감동을 받았을 때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아멘 소리와 함께 몇 초간 쏟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 존 스타트 목사님은 이런 모습들이 때로는 지극한 낭비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세계 선교대회에서 말씀을 전하던 도중 은혜를 받은 청중들이 중간 중간 박수를 쳐서 목사님은 설교를 여러 번 멈춰야 했습니다. 존 목사님은 결국 설교를 잠시 멈추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박수 때문에 벌써 설교 시간이 2분이나 낭비되었습니다. 제발 귀중한 설교 시간을 빼앗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 목사님은 주어진 설교시간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시간이라고 생각을 했고, 그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존 목사님의 일화를 통해서 우리는 예배의 분위기와 스타일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보다는 시간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예배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는 귀한 시간으로 여기고, 더 나아가 매일 하루를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로 여기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혜롭게 시간을 사용하게 하소서!
일분일초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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