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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 947] 2015년 8월 8일(Tel.010-3234-3038)
젊고 힘이 있을 때에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샬롬! 입추지만, 오늘도 상당히 무더울 걸로 예상됩니다. 노지에 심은 마디호박들은 잡초들의 무섭고도 맹렬한 기세에 눌려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연히, 열매도 거의 구경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TV가 대중화되기 전, 드라마 ‘전설 따라 삼천리’가 한창 많은 인기가 끌었습니다. 작가 구석봉, 연출 고무송이었습니다. 구석봉의 아내가 배우 최선자 권사입니다. 그 최 권사가 어느 교회에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남편이 산소호흡기 호스를 콧속에 걸고 병상에서 모진 생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누가 찾아와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어느 날, 고무송 목사가 찾아왔는데, 서로 안부를 당부하며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바로 그때, 그이가 저한테 ‘당신도 예수 믿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습니다. 바위처럼 단단하던 그이의 마음이 녹아내린 것입니다. 아니, 무너졌다고 하는 표현이 옳을 겁니다.”
고무송 씨는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구석봉 씨는 예수를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심지가 굳은 방송작가요, 지극히 성실한 시인이며, 올곧게 삶을 꾸려가던 도덕군자였다.’고, 고 목사는 구 씨를 평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전도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성경만 한 권 선물했을 뿐이랍니다. 그런데, 그 구 씨가 죽기 전에 예수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어쩌면 오랫동안 병상에 있으면서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약할 때에 하나님을 만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젊고 힘이 있을 때, 머리에 지식이 가득 찼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고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학운교회 물맷돌)
[젊은 시절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늙고 병 들어서 아무런 기쁨이 없다고 한탄할 나이가 되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전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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