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로제타 스톤(Roseta stone)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01 추천 수 0 2017.10.30 23:56:09
.........

로제타 스톤(Roseta stone)


  프랑스에서 공화국을 건설한 나플레옹이 1798년 5월 5만 여명의 군대를 이끌고 신비의 한 사막의 나라 이집트를 원정하여 카이로에 입성하였다. 이어 1799년 알렉산드리아 지역을 정복하면서 문명에 관심을 가졌던 그였기 때문에 200명이 넘는 고고학자를 대동하였다. 당시 이집트는 갖가지 전설들이 유행하던 신비의 나라였기에 고고학자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어느 날 알렉산드리아로 진군한 프랑스 원정대의 한 병사가 로제타라는 마을에서 한 비석을 발견했다. 길이 114cm 너비가 72cm 정도 되는 비석이었다. 그 비석의 비문에는 세 종류의 언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위에 이집트의 상형문자, 중간이 데모틱이라는 민중문자 그리고 아래가 그리스어로 된 비문이었다.


나폴레옹은 사본문헌학자인 장 프랑소 샹폴리옹을 청하여 그 비문을 해독하게 하였다.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문을 해독하는 데 정열을 쏟았다. 1822년 9월 14일, 며칠 밤을 서재에서 밤을 지내던 샹폴리옹은 “풀었다”고 소리치며 뛰어나와 형의 품에서 실신해 버렸다.


이 비문은 주전 196년 프톨레미 5세의 즉위를 기념하는 것이었다. 그동안 풀리지 않던 키(key)가 되는 한 글자를 해독하므로 비문 전체가 다 해독되었다. 5.000년의 비밀이 문을 여는 순간이었다.

그 때 상황을 이와 같이 기록하였다. “5.000년 동안 비밀을 간직한 이집트 고대 문명의 찬란함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수천 년 전의 파라오들이 살아 움직였고 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전설과 같고 신화라고 했던 수수께끼 같은 문명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는 세계 문명사를 밝히는 횃불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하였다. 고대 유물 중에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이 비석은 이집트 박물관에 입구에 그 사본이 보관되어 있고 그 이름을 로제타 스톤(Roseta stone)이라고 한다.


거의 2천년 동안 로제타 마을에 세워져 있었지만 누구도 그 가치를 알지 못했다. 그 이전까지는 그 마을 사람들에게 단순한 돌 비석이었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아는 전문가인 샹폴리옹에게 발견되어졌다. 그로 말미암아 참된 가치가 드러났다. 세계의 문명사를 밝히는 더 없이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아무런 가치가 없고 어느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던 비석이 그를 통하여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돌로 인정받았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냥 버려두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 때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산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나의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활용하면서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주님은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참된 가치를 아시는데 전문가시기 때문이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도, 베데스다 못가의 38년 된 병자도, 사람들은 아무 쓸모없다고 버린 군대귀신 들린 자도 주님이 잡으셔서 사용하실 때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게 쓰임 받게 된다. 동일하게 내기 비록 미련하고 연약한 인생이지만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 때 최고최선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전문가이시기 때문이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19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 김장환 목사 2021-03-28 748
36518 중요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21-03-28 378
36517 세 가지 조건 김장환 목사 2021-03-28 396
36516 매력이 된 약점 김장환 목사 2021-03-28 335
36515 보여주고 설득하라 김장환 목사 2021-03-28 280
36514 내 배우자가 어떤 사람이었으면’하고 바라기 전에 물맷돌 2021-03-26 268
36513 그 안에는 5만 원짜리 두 장이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1-03-26 269
36512 아저씨, 화장실 변기물이 역류해요 물맷돌 2021-03-26 256
36511 그 모든 꿈들은 저의 교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물맷돌 2021-03-26 244
36510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는 걸까요? 물맷돌 2021-03-26 180
36509 딱 좋은 크리스천의 모습 물맷돌 2021-03-26 417
36508 그냥 여기서 지내면 어떻겠는가? 물맷돌 2021-03-26 149
36507 사람이 살면서 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물맷돌 2021-03-26 262
36506 손길 한재욱 목사 2021-03-24 460
36505 낡은 스펀지 한희철 목사 2021-03-24 328
36504 주린이 이성준 목사 2021-03-24 252
36503 동파된 수도관 차진호 목사 2021-03-24 253
36502 하늘의 언어를 익히다 전담양 목사 2021-03-24 406
36501 타이태닉호 노부부의 사랑 손석일 목사 2021-03-24 359
36500 당연한 것에 하나님의 은혜가 한재욱 목사 2021-03-24 752
36499 싱크홀 한희철 목사 2021-03-24 180
36498 나의 진짜 가치 김장환 목사 2021-03-19 935
36497 마음을 움직이는 두 마디 김장환 목사 2021-03-19 763
36496 주방장을 부른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3-19 412
36495 옷장으로 알아보는 성공철학 김장환 목사 2021-03-19 296
36494 하나님께 귀 기울여라 김장환 목사 2021-03-19 508
36493 내가 섬기는 곳 김장환 목사 2021-03-19 413
36492 성장 김장환 목사 2021-03-19 361
36491 고정관념의 테두리 김장환 목사 2021-03-19 347
36490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2) 물맷돌 2021-03-16 341
36489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1) 물맷돌 2021-03-16 347
36488 우리 딸은 호박이 먹기 싫구나!? 물맷돌 2021-03-16 144
36487 남편은 ‘안 된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이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1-03-16 161
36486 내 최고의 결정을 다른 사람이 해 줄 때도 있다 물맷돌 2021-03-16 134
36485 내려놓고 나니, 어느덧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물맷돌 2021-03-16 27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