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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한태완 목사............... 조회 수 4061 추천 수 0 2010.09.30 0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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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년 프랑스의 한 의사가 얼음판에 넘어져 골절상을 입은 환자에게 왕진을 갔다가 환자의 아들에게 성경을 건네주었습니다. 그 아들은 23세의 패기에 찬 청년으로 19세 때 이미 계산기를 발명한 과학자요 수학자인 "천재"였습니다. 이 오만한 천재는 성경을 받은 것을 계기로 변화되었고 후에 그 어떤 과학이나 수학의 업적보다 위대한 업적을 인류에게 남겼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사유한 책 "팡세"였습니다. 청년의 이름은 파스칼입니다. 파스칼은 3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 말했습니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며 살아갈 때는 하나님의 권능과 신앙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환난을 당하여 능력의 한계를 절감할 때 인간은 하나님의 권능과 기도의 힘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환난을 당할 때 무엇보다 통회자복해야 합니다. 성경에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9),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욜2:13)하였습니다.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호세아 선지자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돌아온 탕자를 받아주시는 좋으신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성도가 범죄함으로 처절한 고난을 당할 때 회개하면 하나님의 용서와 치유를 받습니다. 우리가 고난 받을 때에 우리 이웃과 친구는 내 곁을 떠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떠나시지 않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촉구하고 계십니다.(시7:12, 계3:3)

길가는 사람이 교통신호를 피해갈 수 없듯이 크리스천은 회개를 피해서 신앙의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구약 성경의 예언자들이 회개를 외쳤습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의 설교자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첫 발언이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의 오순절의 첫 설교도 "회개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으라"(행2:38)는 것이 주제입니다. 사도 바울도 아덴시의 지성인들에게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고 복음을 전파했습니다.(행17:30) 그 결과 어떤 이는 조롱하고, 어떤 사람은 관심을 갖고, 그 중에 일부는 믿었습니다. 전 인류는 죄의 생활에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 탕자입니다.(요일1:8-10, 대하7:14, 잠28:13)

오늘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개인주의와 향락주의가 오늘의 현실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물가는 상승하고 사회는 불안하고 도덕은 퇴패하여 드디어 국민들은 죄의식이 약화되었습니다. 바다물은 염분이 25%만 되면 소금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기독교인이 일천이백만이면 전체 국민에 비할 때 25%가 넘었는데도 어찌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참으로 걱정스럽기 한이 없습니다. 이는 우리 크리스천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지 못하고 지나친 물량주의와 개인주의에 빠졌던 것을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대저 세계 역사를 통하여 볼 때 나라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나라를 구하여 주셨습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3:19)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국가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도록 다음과 같이 다짐합시다.

첫째, 경건과 진실로 정의로운 신앙생활을 합시다. 뇌물과 촌지를 주고 받지 말고, 불의한 재물을 멀리 합시다.

둘째, 검소한 생활을 합시다. 분수에 넘치는 호화사치품 구입을 자제하고, 혼례, 장례 등의 행사에 가정의례준칙을 준수합시다.

셋째, 외제 사용을 자제하고 국산품을 애용합시다. 근검절약하고 주변의 과소비를 모방하지 맙시다.

넷째, 외환 사정이 심각한 이때에 불요불급한 해외여행을 자제합시다. 분수에 넘치는 해외관광여행, 행락, 유흥 등을 삼갑시다.

다섯째, 국익을 위하여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개인의 편의를 희생합시다.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여섯째, 금식기도합시다. 오늘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도합시다. 국가 와 지도자와 남북통일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합시다.

일찍이 만군의 하나님께서는 위기를 맞이한 유다나라에 대하여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면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렘5:1)고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의 거리에서도 진리를 구하며 공의를 구하는 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 한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십시다.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행8:22)

한 태 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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