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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

김필곤 목사............... 조회 수 4142 추천 수 0 2011.05.01 23: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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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

라이프지가 지난 1천년간 발생한 1백대 사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1위는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 발명, 2위와 3위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발견과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었습니다. 이중에는 코카콜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로나이제이션(코카콜라식민지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순한 청량음료가 아니라 미국 문화의 상징이자 이미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영어 단어가 오케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말이 코크(코카콜라의 별칭), 코카콜라라고 합니다. 이것은 유엔 회원국수보다 많은 1백 95개국에서 생산되며, 세계 청량음료시장의 4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카콜라가 이렇게 유명한 회사가 되는 데는 어떤 전환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창업자인 아사 G 캔들러는 알코올 중독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의지력이 나약해 주위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금주선언을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에 취해 귀가하던 그는 벼락같은 마음의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본능적 요구를 거절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캔들러는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아내는 바로 그 시간에 남편의 `금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이 부부는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캔들러는 아내의 기도를 통해 영혼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의 유혹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기도의 능력으로 술을 끊은 것입니다. 캔들러는 그때부터 뜨거운 신앙을 가지고 경영하여 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시켰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전환점을 통하여 사람들은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그 전환점을 통하여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고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노벨상은 올림픽과 함께 인류문명을 유지·발전시키는 두 기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로 거부가 된 알프레드 노벨로 하여금 자신의 전 재산을 쾌척하여 노벨상을 만들게 한 것은 '오보(誤報) 소동'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1888년 프랑스 파리의 한 신문이 '죽음의 상인, 드디어 사망'이라는 노벨 부음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실을 비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는 오보였습니다. 죽은 사람은 알프레드 노벨이 아니라 그의 형 루드비히 노벨이었는데 신문기자가 오보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신문기사를 보고 알프레드 노벨에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노벨은 이를 계기로 유언장을 다시 썼습니다. '죽음의 상인'이라고 비난한 때 이른 사망기사를 통해 사후의 오명을 충분히 예상한 노벨이 인류 평화와 과학 발전에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놓기로 한 것입니다.

병든 덴마크를 일으킨 구룬투비 목사가 있습니다.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치르는데 목사고시의 설교제목이 '덴마크 교회 지도자들이여 회개하라'였습니다. 시험관들은 건방지다는 이유로 그를 떨어뜨렸고 멀리 떨어진 섬으로 발령을 내렸습니다. 그는 교회를 개혁하고 나라를 구하겠다고 일어섰지만 목사고시에 낙방을 하고 조그마한 섬에 유배당하다시피 하여 신경쇠약에 걸려 잠도 못 자고 나중엔 헛소리까지 해가며 폐인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완전히 절망하고 낙심하고 밑바닥에 떨어져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을 그때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간절히 통회 자복하며 눈물로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신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천국이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 땅이 아니라 천국을 사모하였습니다. 그 후 신경쇠약, 불면증도 고치고 용기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덴마크 사랑을 외쳤습니다. 청년들이 변하였습니다. 나라가 변하였습니다. 지금도 덴마크에는 곳곳에 그룬투비 목사의 동상이 서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도 인생의 전환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장사로 살아야 했을 텐데 어느날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곳을 떠나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모세에게도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살인을 한 후 도망자로 미디안 광야 목동으로 살고 있을 때 어느날 호렙산 떨기나무 불 가운데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민족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에게도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목동으로 살수밖에 없는 시골 소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형님들 밥을 가져다 주기 위해 전쟁터에 나갔다가 골리앗과 싸워 단판에 승리를 거둠으로 일약 스타가 되어 결국 40년 간 나라를 통치하는 왕이 되었습니다. 바울에게도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잡아죽이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 완전히 인생이 변화되어 세계를 향하여 선교의 포문을 여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은 공통적으로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노벨처럼 뜻하지 않은 사건을 만남을 통해, 다윗과 같이 사람을 만남을 통해, 그룬투비나 캔들러, 바울, 아브라함, 모세처럼 하나님을 만남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은 옵니다. 그래서 만남은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만남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축복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고 저주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환점의 키는 늘 자신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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