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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교육

김필곤목사............... 조회 수 4078 추천 수 0 2013.07.14 0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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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교육

 

교회에 등록하신지 얼마 되시지 않는 집사님이 세 아이와 함께 수요 예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종종 있었던 일이지만 요즈음은 참 보기 드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어머니의 말씀에 세 아이가 순종해서 그런 아름다움 가정 그림을 그렸을 것입니다. 순종이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녀의 의견을 최고로 존중해 주고 부모보다는 자녀의 뜻을 반영하여 행동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교육의 기초이고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녀는 그 앞길에 가시방석을 깔아 놓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불순종이 일상화된 가정이라면 끊임없는 소음과 혼란이 가족의 일상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자녀의 기를 꺾지 않는다고 창의력이 발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를 살려준다고 불순종으로 적당히 넘어가면 자녀의 앞길에 불화의 씨를 심어 주어 조직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한 삶을 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녀의 미래를 사라”의 저자 존 S. C. 애보트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는 일이 가장 우선돼야 할 과제이다. 아이에게 끝까지 강요할 생각이 없는데 시키는 것은 아이에게 불순종하는 법을 가르치는 지름길이다. 다스림의 원리는 단순하고 명료하다. 부모의 모든 명령에 아이들이 순종하도록 하고 절대 부모의 말을 무시하지 못하게 원칙을 세우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예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엄마가 성경을 탁자에서 밀어내고 있는 어린 딸에게 말합니다. “메리야, 그 책을 가만히 두어라.” 메리는 잠시 엄마를 쳐다보다가 다시 성경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다시 고개를 들고 메리가 하는 짓을 보고 소리칩니다. “엄마가 그 책을 내려놓으라고 말했지? 왜 말을 듣지 않는 거야?” 메리는 엄마가 소리치자 잠시 손을 떼고 있다가 다시 금지된 장난을 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성경은 바닥에 떨어집니다. 엄마는 뛰어와서 급하게 아이를 때리며 외칩니다. “제발 말 좀 들어!” 아이는 소리를 지르고, 엄마는 성경을 집어 들며 혼잣말을 합니다. “왜 아이들이 내 말을 듣지 않는 걸까?”

이런 경우 어머니는 아이를 불순종으로 이끌었고 아이는 어머니의 지시에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르침을 실질적으로 받은 셈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말하기를 아이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당신의 말이 곧 법’이라는 사실이 불변의 원리가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이렇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메리, 그것은 성경이란다. 넌 그것을 가지고 놀면 절대로 안 돼.” 그러면 아이는 잠시 주저하겠지만 곧 책에 대한 강력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장난을 시작합니다. 엄마는 즉시 아이를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녀는 앉아서 아이에게 조용하게 말합니다. “메리, 내가 분명 성경을 가지고 놀지 말라고 했는데도 너는 엄마 말을 듣지 않았어. 미안하지만 지금 네게 벌을 줄 수밖에 없구나.” 메리는 울면서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메리야, 엄마 말을 듣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벌을 받아야 한단다.” 벌은 받은 아이는 실질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그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아이가 벌을 받고 나면 엄마는 말합니다. “메리, 엄마는 네게 벌주는 것이 싫어, 난 너를 사랑하고,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단다.” 그리고 난 후 엄마는 아이에게 잠시 혼자 있을 시간을 줍니다. 이 시간은 사건에 대한 인상을 더 깊게 만들 것입니다. 5분이나 10분이 지나면, 엄마가 돌아와서 메리를 무릎에 앉히고 말합니다. “애야, 네가 엄마 말을 듣지 않은 것에 대해 반성하니?”

그럴 때 거의 어떤 아이든 “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젠 내 말을 잘 들을 거지?” “예, 엄마.” “그렇다면 메리야, 엄마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너를 용서해 줄게. 하지만 하나님께서도 네 불순종을 기뻐하지 않으신단다. 넌 엄마에게 불순종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그렇게 한 것이란다. 하나님께 네 죄를 용서해 달라고 엄마가 기도해 줄까?” “예, 엄마.” 엄마는 아이와 함께 무릎을 꿇고서 죄를 용서하고 평화와 행복을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단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겸손하고 얌전해진 아이를 데리고 방에서 나옵니다. 엄마는 부드럽고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낮에 있었던 불순종을 상기시켜 주면서 하나님께 다시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자도록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순종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신28:1-14)” 아이의 자율성 앞에 부모에게 향한 하나님의 명령을 접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하면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순종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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