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옷을 통한 치유

전병욱 목사............... 조회 수 3668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

옷을 통한 치유”(1.6.2010)

  마음이 병든 사람들이 있다. 마음은 곧 겉으로 드러난다. 특히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입고 다니는 옷”이다. 자포자기한 사람은 대충 입고 다닌다. 얼룩이 묻어도 닦아내지 않는다. 옷을 바꿔 입는 것을 통해서도 치유는 일어나다. 변화의 전단계로 밝은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점잖은 남자도 예비군복 입혀 놓으면, 험한 행동을 한다. 반면에 정장을 입혀 놓으면 달라진다. 이것을 “의복치료”(suit thraphy)라고 한다.
 시 에스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보면, ‘가장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척 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못 생긴 사람이 가면을 쓰고 다녔다. 10년이 지나자 나중에는 가면을 벗어도 그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가장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를 믿어서 의인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의 삶은 아직 의인이 아니다. 그런데 의인이라고 믿고, 의인인 척 하고 살면, 나중에 의인같은 행동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억지로라도 기뻐하고 웃으라. 뇌는 그것이 진짜 기쁨인지 가짜 기쁨인지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기쁜 척 해도 진짜 기쁠 때와 똑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가짜 웃음과 가짜 기쁨도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진짜 변화되면 좋은 일이다. 그리고 진짜 변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진짜 변화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첫 단계는 변화된 듯이 행동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 과정을 “옷 입으라”고 표현한다.『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 3:12)  겸손, 온유, 오래참음이 한 번에 오면 얼마나 좋겠는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겸손한 듯 행동하고, 오래참음으로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진짜 겸손과 오래참음이 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옷입음의 원리이다. 어떤 사람에게 괴팍함이 있다. 반응을 할 때마다, 친절로 옷입는다. 억지로라도 여자들에게 문도 열어주고, 배려도 해준다. 이렇게 친절로 옷입으면 나중에는 친절해 진다. 어떤 사람에게 교만이 있다. 자꾸 남을 무시한다. 억지로라도 겸손하게 남의 발을 씻기고, 상대를 높이는 말을 해보라. 나중에는 진짜 겸손하게 되는 것이다. 새벽기도를 못하는 사람도 미리 나는 새벽하는 사람이야라고 공언해 보라.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라도 자기 말에 책임을 지려고 새벽기도하게 되어 있다. 변화되기 이전에 미리 옷부터 입는 것이다.
  ‘나는 강한 여자야’ 그러면서 자꾸 거칠게 나오는 자매를 알고 있다. ‘나는 내성적이야’라고 말하면서 남들 앞에서 말도 못하는 형제를 알고 있다. 쓸데없이 미리 부정적인 옷을 입는 것이다. “미리 입는 옷이 그 사람이다.” 우리는 다 부족한 존재이다. 변화를 원하지만, 변화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의 원리대로 옷부터 입는 사람이 되자. 나중에는 옷에 걸맞는 멋진 인생이 될 것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294 낙엽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1-12 3688
35293 보석 고도원 2010-01-07 3688
35292 난치병의 치료 김장환 목사 2010-06-13 3687
35291 구원은 하나님의 도장을 확신하는 것이다 보배로운교회김영오목사 2013-01-17 3686
35290 약간 삐딱하게 사는 것도 좋다. 이정수 목사 2002-11-11 3686
35289 나사로는 웃었다 이동원 목사 2009-11-16 3685
35288 함께 가는 길 최낙중 목사 2011-07-13 3684
35287 폐지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2-01 3683
35286 하나님의 뜻에 맞춰라 [1] 김장환 목사 2013-11-28 3682
35285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하나 이정수 목사 2002-11-11 3682
35284 거듭남의 의미 임화식 목사 2011-07-13 3681
35283 리브가의 편애 이동원 목사 2010-04-26 3681
35282 743장의 ‘거절통지서’ 김장환 목사 2010-08-10 3680
35281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 다람지 2005-06-22 3679
35280 저녁의 기도 -시편4편 이동원 목사 2011-08-20 3678
35279 약한 자가 강하게 되는 섭리 장학일 목사 2011-07-12 3678
35278 꿈꾸는 아이 file 류중현 2010-10-30 3678
35277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예수감사 2013-09-03 3677
35276 감사의 기도 공수길 목사 2013-07-27 3677
35275 삶은 아름다움이고 놀이이다 이주연 목사 2009-12-18 3677
35274 한밤의 기도 -시편6편 이동원 목사 2011-08-20 3676
35273 맹인 전도자 백사겸 선생 박명수 교수 2011-07-21 3676
35272 꼬부랑 할머니들의 기도 마크 부케넌 2010-12-07 3675
35271 뉴질랜드에서의 남자 대접 전병욱 목사 2010-07-12 3674
35270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김학규 2009-12-16 3674
35269 의지하는 것이 믿음이다 앤드류 2005-05-21 3674
35268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연단과정 김학규 2009-11-03 3673
35267 죄와 은혜의 역동성 이동원 목사 2010-04-26 3672
35266 기도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 황성주 박사 2011-04-30 3671
35265 백범이 흘린 세 번의 눈물 양병희 목사 2010-04-18 3671
35264 산마루 이주연 목사 2010-08-14 3670
35263 선하고 겸손하게 이주연 목사 2010-07-02 3670
35262 거짓과 진실 최용우 2009-11-07 3670
35261 나침반 이야기 이정수 목사 2002-11-13 3669
35260 보장지(步藏之)와 좌장지(坐藏之) 하하하 2010-10-19 36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