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장 큰 기쁨의 소식, 가장 큰 은혜

김동현 목사............... 조회 수 3638 추천 수 0 2011.12.30 08:56:57
.........

가장 큰 기쁨의 소식, 가장 큰 은혜

 

러시아 정교가 지배하던 1800년대 초, 부패한 세상을 뒤집어엎으려고 계획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실패하는 바람에 그는 그의 나이 28세에 체포되어 시베리아에서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 집행관이 사형을 집행하기 전에, 그에게 5분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형수는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의 기도를 하는데 2분, 그리고 오늘까지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아~! 다시 한번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갑자기 황제가 보낸 사신이 달려오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멈추어라. 사형을 멈추어라. 황제께서 사형집행 중지명령을 내리셨다.” 그는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풀려 난 그는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동안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죄와 벌", "Ka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등의 불후의 명작을 남긴 도스토예프스키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가득히 드리워진 상황, 사형 직전의 사형수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사형면제 소식을 들었다면, 그 보다 더 기쁜 소식이란 없습니다.

 바로 우리가 그와 같은 당사자들이지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형편이나 처지와 전혀 상관 없이,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망에 이르는 죄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224 제2의 사춘기 고도원 2010-01-07 3643
35223 어린아이들의 천국 김장환 목사 2012-04-21 3642
35222 복권 공수길 목사 2013-08-24 3641
35221 감사기도 바구니 예수권능 2010-06-20 3641
35220 하나님의 소리 - 시29편 이동원 목사 2011-08-20 3640
3521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으셨나요? 전병욱 목사 2010-06-14 3640
35218 히딩크 리더십의 강점 분석 [1] 전병욱 목사 2010-06-10 3640
35217 범사에 감사 김장환 목사 2010-11-19 3639
» 가장 큰 기쁨의 소식, 가장 큰 은혜 김동현 목사 2011-12-30 3638
35215 영존하는 기쁨의 이유 -시97편 이동원 목사 2011-02-15 3637
35214 행복해서 춤추기 김열방 목사 2009-12-07 3637
35213 [마음을] 만일 내가 그걸 알았더라면 자나 2007-07-21 3637
35212 마지막 절망 앞에서도 열린 길 이주연 목사 2009-12-11 3636
35211 삿갓조개의 강한 밀착 김장환 목사 2011-01-31 3634
35210 사랑하라, 노래하라, 춤을 추라 고도원 2009-12-17 3634
35209 개신교 목사님과 천주교 신부님의 차이 [1] 김학규 2009-02-13 3633
35208 삶을 마감하는 법 이주연 목사 2009-12-18 3630
35207 토기장이와 진흙 김장환 목사 2012-01-24 3629
35206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주연 목사 2009-12-18 3629
35205 크리스마스 카드 김장환 목사 2011-03-12 3628
35204 구원과 행위(선행) 예수천국 2010-12-01 3628
35203 5,000원의 취직 김대응 집사 2013-02-26 3627
35202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 김필곤 목사 2011-06-28 3626
35201 느낌표를 만드는 사람들 김필곤 목사 2011-04-01 3626
35200 흡연권과 혐연권 박상은 박사 2010-06-29 3626
35199 절망이라는 종양 예수영광 2011-02-13 3624
35198 힘이 아니라 은혜로 섬기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김필곤 2006-02-07 3624
35197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 이정수 2005-06-07 3624
35196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김필곤 목사 2011-12-21 3623
35195 목사님을 태우고 가던 총알택시. 사고로 천국에 도착했다 이외수 2011-03-17 3621
35194 열매를 쉽게 거두는 방법 전병욱 목사 2009-11-28 3621
35193 어머니의 사랑 김장환 목사 2010-10-12 3620
35192 성공시대와 와이키키 부라더스 김재성 목사 2002-05-18 3618
35191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 시56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617
35190 내 마음의 의자에서 내려오기 김열방 목사 2009-12-13 36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