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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로 기도하는 자

김학규............... 조회 수 2875 추천 수 0 2010.08.22 2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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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을 본 적이 있다. 차들이 서행을 해서 무심코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승용차 한 대가 범퍼뿐만 아니라 조수석 쪽의 전면부가 종이를 꾸겨 놓은 것처럼 되어 있었다. 커다란 렉카 한 대가 이미 그곳에 와 있었다. 그 렉카의 운전기사로 보이는 한 남자가 창백한 얼굴로 교통정리를 했다.

 

그 상황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큰 사고가 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차 뒤쪽에 젊은 주부가 무릎을 꿇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러다가는 다시 고개를 떨군 채 흐느껴 울었다. 그 주부는 다섯 살 쯤 되어 보이는 어린 아이 옆에 꿇어앉아 있었다. 그 아이는 새까맣게 변해 있었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하나님! 저 아이 좀 살려주세요!”라고 속으로 기도를 하면서 그 사고 현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불과 사고 5분 전에도 그 주부는 행복한 마음으로 자녀를 조수석에 태우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운전을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불행이 그 주부에게 찾아오고 말았던 것이다. 그 아이가 살았는지 혹은 죽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을 해주시는 하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듯이 그 아이도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이상하게도 하루 종일 하늘을 우러러보고 그 아기를 내려다보면서 눈물로 기도하는 그 엄마의 모습이 뇌리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기도는 노동과 같다고 한다. 그러나 기도를 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저 즐거울 때나 기쁠 때나 괴롭고 힘들 때나 하나님을 향하여 열려진 마음으로 무시로 기도하는 자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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