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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홍정식 목사............... 조회 수 3074 추천 수 0 2013.05.19 2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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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 드리고 나오는 성도들에게 “오늘 예배 드리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까?”하고 물으면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건 단순히 설교로 은혜받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다고 여길 뿐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출 25:22).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우리와 만나 교제하기를 원하시고 그분의 비밀을 함께 나누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예배 때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저는 대학생 때 “(너는) 나의 그릇이다”(행 9:15)는 말씀이 마치 불방망이처럼 제 영혼을 뒤흔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유독 제게만 그 말씀이 산처럼 다가왔던 것입니다.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 10:44) 우리가 이런 자세로 말씀에 귀기울일 때 예배에서 말씀 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사람도 자주 만나다보면 어느덧 좋아하는 감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보고 싶고 또 자꾸 만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자주 만나게 되면 하나님이 좋아지고 예배당에 나올 때 가슴이 설렙니다. 예수님을 영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성도가 교회 앞을 서성거렸습니다. 물어보니 “그냥요,그냥 좋아서요”라고 말합니다. 좋은 감정을 갖게 되면 교회에 자꾸만 가고 싶고 예배 드리는 날이 왜 빨리 오지 않는가 기다리게 됩니다.

찬송을 인도하다보면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을 늘 봅니다. 슬픈 찬송도 아닌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감정을 통해 만나주십니다. 쓰라린 상처를 싸매주시기도 하고 기쁨도 회복시키십니다. 그리고 때로는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도 하십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억지로 만들어내는 감정주의는 경계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만지시는 감정은 거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순종을 통해서입니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제가 언젠가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사람들의 마음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둘째날 하나님께서 제게 상당한 액수의 헌금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부흥강사가 그런 헌금을 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소리 하지 않고 헌금을 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리고 집회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말씀으로,또 감정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하더라도 구체적인 삶의 순종 없이는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없습니다. 내 의지를 드려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 가까이 만나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은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예배 때 치료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은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너는 나의 그릇(악기)이라”고 부르시고 제게 찬양의 은사를 주심으로써 100곡이 넘는 찬송가를 만들게 했고 그 찬송들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특권을 누렸습니다. 은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이렇듯 예배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런 예배의 축복이 오늘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홍정식 목사 새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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