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음을] 아름다운 희생

마크............... 조회 수 2596 추천 수 0 2007.04.21 14:34:05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린다 버티쉬는 문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다 내주었다. 린다는 원래
뛰어난 교사였는데, 자기에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언젠가 위대한 시와
그림을 창조하리라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스물여덟살이 되던 해,
그녀는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병원 의사는 그녀가
심각한 뇌종양에 걸려 있음을 발견했다. 수술을 해서 살아날 확률은
2퍼센트밖에 안 된다고 병 원측은 말했다. 따라서 당장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여섯 달 동안 기다려 보기로 결정이 내려졌다.
린다는 자신 속에 위대한 예술적 재능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여섯 달 동안 그녀는 열정적으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다. 그녀가 쓴
모든 시는 한 작품을 제외하고 모두 문학잡지에 게재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그림은 한 작품만 제외하고 모두 유명한 화랑에서 전시되고
판매되었다.
6개월 뒤 그녀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날 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다
내주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유언장에다 썼다. 그녀가 죽을 경우 신체의
모든 장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기증하겠다고!
불행히도 수술은 실패했다. 그 결과 그녀의 두 눈은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있는 안구 은행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수혜자에게 기증되었다. 그리하여 28세의 한 청년이 암흑에서 빛을
찾았다. 청년은 너무도 고마움을 느껴 안구 은행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는 그 안구 은행이 3만 회가 넘는 안구 기증을 주선한 뒤에 받은
두 번째 감사의 편지였다.
나아가 청년은 기증자의 부모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기를 원했다. 눈을
기증한 자녀를 두었으니 부모 역시 훌륭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청년은
생각했다. 버티쉬 가족의 이름과 주소를 전해 받은 청년은 그들을 만나기
위해 뉴욕 주의 스태튼 아일랜드로 날아갔다. 그는 예고도 없이 도착해
벨을 눌렀다.
청년의 자기 소개를 들은 버티쉬 부인은 두 팔을 벌려 청년을 포옹했다.
그녀는 말했다.
"젊은이, 마땅한 곳이 없거든 우리 집에서 주말을 보내요, 내 남편도 그걸
원하니까."
그래서 청년은 그 집에 머물기로 했다. 린다가 쓰던 방을 둘러보던 청년은
그녀가 수술을 받기 전에 플라톤을 읽고 있었다 는걸 알았다. 그 역시
같은 무렵 브레일에서 플라톤을 읽고 있었다. 그녀는 또 헤겔을 읽고
있었다. 그도 브레일에서 헤겔을 읽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버티쉬 부인이 청년을 쳐다보며 말했다.
"어디선가 젊은이를 본 적이 있는 것만 같아요. 그런데 그곳이 어딘지
생각이 안 나요."
그러더니 그녀는 갑자기 기억을 해냈다. 그녀는 위층으로 달려가 린다가
그린 마지막 그림을 가져왔다. 그것은 그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자의
초상화였다. 그림의 주인공은 린다의 눈을 기증 받은 그 청년과 놀라울
정도로 닳아 있었다.
린다의 어머니는 린다가 임종의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쓴 시를 젊은이에게
읽어 주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밤을 여행하던 두 눈이
사랑에 빠졌어라
서로의 얼굴을 한 번 바라볼 수도 없이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039 간혹 교회생활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을 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2622
32038 진정한 선행 김장환 목사 2011-10-19 2622
32037 절망하거나 주눅이 들 필요가 없는 인생 김학규 2011-07-19 2622
32036 인생의 미래와 판단 김길곤 목사 2011-04-27 2622
32035 귀여운 청년들의 옷차림 변화 전병욱 목사 2010-05-20 2622
32034 밥그릇같은 사람 이효진 2010-02-12 2622
3203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동원 목사 2009-03-02 2622
32032 수박 씨의 신비 강준민 2007-04-10 2622
32031 행복한 사람 file 장학일 2006-05-09 2622
32030 폴 틸리히 교수의 눈물 이정수 2005-05-19 2622
32029 좌절된 꿈 빛과 소금 2012-09-02 2621
32028 큰 강도 물 한 방울에서 시작됩니다 김필곤 목사 2011-02-17 2621
32027 보다 깊이 있는 대화하기 [1] 이민우 2010-11-19 2621
32026 어머니를 위한 20년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10-08-10 2621
32025 만리장성이 무너진 이유 김장환 목사 2009-12-01 2621
32024 그리스도를 선택한 순간 이용규 2008-07-29 2621
32023 하나님의 뜻으로 상황을 판단하라 한 홍 2004-10-31 2621
32022 희망을 가지면 내일이 열립니다 장헌권 목사 2010-06-24 2620
32021 명곡을 위한 고난 file 장자옥 2007-06-16 2620
32020 하나님의 사람 윌리엄 윌버포스 블렉커비 2004-04-25 2620
32019 어떤 짧은 인생 김필곤 목사 2012-11-02 2619
32018 화목케 하는 자를 사랑하심 순복음 2012-06-02 2619
32017 아버지의 바다 김필곤 목사 2011-07-29 2619
32016 교회 성장의 원칙 오정호 목사 2011-07-12 2619
32015 생각이 중요하다 전병욱 목사 2010-08-21 2619
32014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김필곤 목사 2010-04-13 2619
32013 나와 너(I-Thou)의 역설 이정수 목사 2010-01-17 2619
32012 옳은 선택 김장환 목사 2013-04-25 2618
32011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인정하기 김열방 목사 2009-12-13 2618
32010 회복된 정원 토저 2006-01-20 2618
32009 웃음십계 이주연 목사 2013-06-18 2617
32008 70세의 노인이 되어서 운영자 2013-05-26 2617
32007 변화, 생존과 승리의 조건 김필곤 목사 2012-02-10 2617
32006 고구마 신앙이냐, 거목신앙이냐 전병욱 목사 2010-06-30 2617
32005 구두쇠 노인의 유언 김장환 목사 2010-01-19 26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