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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또 하나의 열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요셉 의원은 1987년에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환자만 43만 여명이 다녀간 유서 깊은 병원입니다.
주로 돈이 없어 제대로 진료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찾는 이 병원은 ‘영등포 슈바이처’로 불리는 선우경식 원장님이 평생을 봉사해온 장소입니다.
그러나 원장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많은 직원들과 사람들이 걱정했습니다. 원장님같이 봉사하려는 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을 구할 수 없어 병원이 계속 유지될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생에 걸쳐 봉사하신 선우 원장님이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는 것은 금방이었습니다.
여의도성모병원의 신완석 교수가 퇴임을 5년이나 앞당기면서 원장 자리를 맡기 위해 왔고 선우 원장님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 요셉병원을 직접 후원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사천여명으로 평소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8시간 씩 이발, 목욕, 배식 등으로 봉사하며 녹초가 될 때까지 일하지만 보람을 느껴 재차 방문하곤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는 어려운 이웃들도 자신들보다 먼저 재활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는 희망을 갖고 나갑니다. 선우 원장이 뿌린 씨앗들이 모여 더 큰 결실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원장님의 사랑은 많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그분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 마음을 품고 삶 속에 직접 실행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우리도 이런 마음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먼저 다가가 사랑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주님! 정죄와 편견이 아닌 온전한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먼저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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