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의 유머

이동원............... 조회 수 2449 추천 수 0 2009.01.24 12:36:12
.........
기독교 철학자인 엘튼 트루블러드(Elton Trueblood)의 저서 중에는
‘그리스도의 유머’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하나님은 매우 유머가 풍부한 분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얼마나 유머 넘치는 분인지 알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께 다가가는 방법은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훨씬 더 친밀해질 것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성경 속에 그 예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셨을 때의 상황은 거의 절망적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가 다 되어가고
그의 아내는 이미 경수가 끊어져 생산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사라가 그 뒤 장막문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킥킥거리고 웃었습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웃기시네요. 제가 이 나이에 어떻게 아이를 낳아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아브라함 부부에게 약속한 자녀를 주셨고
웃음이라는 뜻의 이삭을 아들로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웃기셨다는 뜻입니다.

여집사님 한 분이 어느 날 저에게 찾아와서
“목사님, 제가 하나님을 웃겼더니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하셨어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인지 물어보니까 이러한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남편을 위해
금식하고 통곡하며 기도도 해 봤지만 소용없었어요.
오히려 남편은 교회에 나올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요지부동이었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새벽예배 때 남편 구두를 교회 가지고 나와서
강대상에 놓고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구두가 먼저 나왔사오니
주인도 이 구두 따라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요.
제가 기도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우스워서 한참을 웃었지요.
그래서 그날 다른 기도는 하나도 못하고 실컷 웃다가 돌아갔는데
그 다음 주일 날 남편이 갑자기 저를 따라 교회 간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더니 요즘 계속 교회에 나오고 있답니다.
제가 하나님을 한 번 웃겼더니 제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 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919 몸이 가벼워야 멀리 뛴다.! 황성주 박사 2011-04-23 2458
30918 불면의 밤에 주광 목사 2011-02-03 2458
30917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10-09-13 2458
30916 시작과 끝은 항상 붙어 있습니다. 김필곤 목사 2010-08-17 2458
30915 지금 당신 인생은 몇시? 김승동 목사 2010-07-04 2458
30914 깨끗한 마음 김장환 목사 2010-01-19 2458
30913 검은 머리와 흰 머리를 왔다 갔다 하는 이유 이동원 목사 2009-12-28 2458
30912 보석이 아닌 예수님!! 캘빈 2006-09-01 2458
30911 네 열심을 품으라 정성진 목사 2013-08-13 2457
30910 욕심 없는 삶 김장환 목사 2011-10-19 2457
30909 죽음을 준비하라 한태수 목사 2010-11-05 2457
30908 기록된 비전의 힘 김필곤 목사 2010-08-17 2457
30907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이한규 목사 2010-07-13 2457
30906 돼지를 잡은 아버지 김장환 목사 2010-01-31 2457
30905 은혜에 반응하는 법 에반스 2010-01-02 2457
30904 목적이 이끄는 삶 김장환 목사 2009-10-06 2457
30903 어느 한 사람의 쓸모 있는 인생 [1] 이동원 2009-01-29 2457
30902 티테디오스의 사람들 전병욱 2005-08-21 2457
30901 내 마음상태에 따라 보인다 한태완 목사 2012-02-18 2456
30900 성경적인 인격과 삶의 방향성 김학규 2011-06-02 2456
30899 세분의 아버지 주광 목사 2011-02-06 2456
30898 마음 판에 새기라 이동원 목사 2010-09-08 2456
30897 희생 없는 리더십은 없다 존 맥스웰 2010-04-16 2456
30896 자살 바이러스 김필곤 2008-10-22 2456
30895 예는 예, 아니오는 아니오 권성수 <대구 동신교회 목사> 2013-07-25 2455
30894 지켜져야 할 결혼 언약 이동원 목사 2010-10-30 2455
30893 희망의 눈 최효섭 목사 2010-06-15 2455
30892 신앙과 이성의 관점 김장환 목사 2010-04-08 2455
30891 포도원을 하는 여우 정성진 목사 2010-03-07 2455
30890 마음을 인도하시는 이 이동원 목사 2010-02-22 2455
30889 주일 성수의 계명 이동원 2009-07-08 2455
30888 소금의 영성 강준민 2009-05-22 2455
30887 현재를 선물이라 부릅니다 이미선 2008-10-23 2455
30886 [지리산 편지] 루마니아 혁명 이야기 김진홍 2006-07-05 2455
30885 마지막까지 달음질하라 예수감사 2011-04-30 245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