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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진실

이주연 목사............... 조회 수 4862 추천 수 0 2012.08.06 23:44:33
.........

어제 주일 밤에 이어 오늘 밤에도 서울역에 나갔습니다.

어제는 아내와 함께 나갔었습니다.

비가 오기에 운전 기사 노릇을 부탁한 것입니다.

찾아야 할 노숙인 형제를 찾고자 나간 것입니다.

애써 찾으려는 형제는 내겐 특별합니다.

그는 진심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고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역에 나가 살펴보고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서울시가 서울역에서 노숙자를 격리하겠다고 했기에

그 현장을 살펴보려는 마음도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과 별다른 풍경은 없었습니다.

 

서울시가 학생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하면서

민감한 문제를 건드릴 상황은 아니라

미루는 것은 아닐까 추측하였습니다.   

 

찾으려는 형제는 그가 잘 머무는 PC방에도 없었습니다.  

서울역과 거리를 서성이며 재차 찾아보았지만

만난 것은 습도 높은 찜통 더위

불쾌지수 최악의 상황뿐이었습니다.

 

찾을 수가 없어 끝으로 다시 PC방엘 들렀습니다.

주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OOO씨 여기 오지 않았습니까?"

 

"여기서는 이름으로는 못 찾습니다.

자기 이름을 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같은 사실은 익히 아는 일이지만

그 주인 말이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노숙자란 이름이 한번 붙으면 그 이름은 평생 간다.

이름이란 대체 무엇인가?

나란 무엇일까?

이름이 진정 나란 말인가?”

 

낮에 표구점에 들렀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혼인 축하 붓글씨를 표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작품 속에 산마루 교회 이주연이라는 글을 보더니

목사님이시냐고 묻습니다.

그렇다 하니 더욱 공손하게 대접하였습니다. 

 

"노숙자, 목사, 신부, , 국회의원, 교수, 장관……

도대체 그 이름과 나는 무슨 직접적 관계가 있다는 것인가?

 

인간답게 높은 정신으로 살고자 하여도

노숙자는 결국 노숙자이고,

 

목사 신부 중 노릇

국회의원 교수 장관 노릇 제대로 못해도

대접받는 처지가 현실이니

이 세상에선 무엇이 참일까!"

 

" '(주의) 종 노릇 제대로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나 자신을 씁쓸히 돌아보며 돌아오는 길

캄캄한 밤 음성이 들려옵니다.

 

"성경은 '하느님은 겉을 보지 아니하고

오직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하니

성경은 역시 하느님 말씀이요,

하느님은 역시 하느님이시라!”<>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주를 따라 자기대로 사십시오.
남의 삶을 살지 말고.<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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