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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상관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68 추천 수 0 2020.10.19 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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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상관 
 
미국의 28대 대통령인 윌슨이 취임했을 때는 세계 1차 대전이 막 끝났을 때였습니다. 혼돈한 국제정세 때문에 윌슨은 과중한 업무에 휩싸여 있었는데 하루는 조금도 쉬지 않고 집무실에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된 비서관이 조용히 찾아와 휴식을 권했습니다.
“틈틈이 산책도 하고 휴식을 좀 취하시지요? 그러다가 건강까지 잃게 되면 정말로 큰일입니다.”
“나도 그러고 싶네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닐뿐더러 내 상사가 허락하지 않을 걸세.”
깜짝 놀란 비서관은 도대체 대통령의 상사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바로 양심이지. 지금은 휴식보다는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내 양심이 속삭이고 있거든.”
이 윌슨 대통령이 말한 양심은 하나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윌슨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라는 말씀이 있는 시편 46편을 펴놓고 선서를 했기 때문입니다.
양심의 소리를 듣는 사람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양심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높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분명히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삶, 다른 행동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지켜보신다는 생각으로 결정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명령을 따라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일을 하는 하루를 보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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