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를 건져줄 사공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조회 수 410 추천 수 0 2017.03.06 22:58:23
.........

201610302109_23110923635053_1.jpg

어느 유명한 교수가 배 안에서 사공에게 물었습니다. “셰익스피어를 아느냐.” 사공이 “무식해서 그런 사람은 모른다”고 하자 교수는 인생의 삼분의 일을 헛살았다며 혀를 찼습니다. 잠시 후 “컴퓨터는 아느냐”고 물었고 사공이 “나는 그런 거 모른다”고 하자 교수는 또 인생의 삼분의 일을 헛살았다며 무시하고 깔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배가 뒤집혔고 교수는 순식간에 물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사공이 교수에게 “헤엄칠 줄 아느냐”고 묻습니다. 교수는 헤엄을 못 친다며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사공이 말합니다. “인생 완전히 헛살았군!”
상황이나 시대에 따라서 우리의 지식이나 앎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또 대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시대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그래서 변할 수 없고 변하지 않습니다. 값비싼 황금이라 할지라도 그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흉년이 들고 먹을 게 없어지면 황금은 돌덩이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세상의 모든 것은 절대적인 것도 영원한 것도 없습니다. 
인간이 무엇을 한다는 게 얼마나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것인지 우리는 인정할 것입니다. 선한 목자로 오셔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당신의 이름을 앞세워 복음의 시작(막 1:1)이라 하신 주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건져주실 사공이요 복음이십니다. 
<글=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414 정말 저의 삶이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1-02-15 193
36413 제가 언니에게 준 상처는 생각하지 않고 물맷돌 2021-02-15 126
36412 왜,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물맷돌 2021-02-15 201
36411 아들아, 너는 어느 때가 가장 행복하니? 물맷돌 2021-02-15 313
36410 화합의 정신 김장환 목사 2021-02-11 538
36409 승리의 DNA 김장환 목사 2021-02-11 767
36408 성령님의 감화 김장환 목사 2021-02-11 982
36407 제대로 읽는 성경 김장환 목사 2021-02-11 539
36406 먼저 시작하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1-02-11 523
36405 이해할 수 있게 전하라 김장환 목사 2021-02-11 313
36404 사랑으로 교제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1-02-11 478
36403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장환 목사 2021-02-11 583
36402 좋은 담 한재욱 목사 2021-02-09 835
36401 정말로 걱정해야 할 것 한희철 목사 2021-02-09 428
36400 생활신앙 이성준 목사 2021-02-09 573
36399 옥합을 깨뜨릴 수 있을 때 차진호 목사 2021-02-09 410
36398 말씀하신 그대로 하라 전담양 목사 2021-02-09 545
36397 예배당에 날아든 새 손석일 목사 2021-02-09 364
36396 골리앗이 땅에 엎드러지니라 한재욱 목사 2021-02-09 312
36395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한희철 목사 2021-02-09 286
36394 백발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1-02-03 490
36393 얼굴 좀 들어봐요! 물맷돌 2021-02-03 322
36392 사내는 함부로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된다 물맷돌 2021-02-03 219
36391 누가 좀 뭐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물맷돌 2021-02-03 259
36390 저는 ‘산다는 것’ 그 자체가 두려웠습니다. 물맷돌 2021-02-03 213
36389 제 마음속의 태풍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물맷돌 2021-02-03 223
36388 사는 게 어떠세요? 물맷돌 2021-02-03 269
36387 늙어가고 있지요 물맷돌 2021-02-03 261
36386 위험할 땐 뭉쳐라 김장환 목사 2021-01-31 612
36385 개미 한마리 김장환 목사 2021-01-31 620
36384 문제를 해결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1-01-31 693
36383 하나님의 심판 김장환 목사 2021-01-31 790
36382 지혜로운 독장수 김장환 목사 2021-01-31 559
36381 신앙 안에서 성장하라 김장환 목사 2021-01-31 622
36380 정직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1-01-31 47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