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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레마

2018.09.14 13:34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분임을 당연히 믿습니다. 저 또한 크고 작은 기적이나 계시들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기적이나 계시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하지만, 관상 기도의 방법으로 그 경험을 했다면 그 목소리가 하나님의 목소리라고 속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전도사님께서는 이단이 아니시지요. 하지만, 이단들도 처음부터 이단이었던 사람들이 만들지 않았어요. 신실하고 능력있다고 평가받던, 본인조차도 하나님께 크게 사랑받고 쓰임받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체험이 없어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지않아요. 단지, 인간의 경험을 100% 믿지 말라는 말씀이고, 영을 분별하는 데에 말씀만이 기준이라는 말입니다.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고, 하나님께 들었다는 말도 서로 모순되지만, 성경 말씀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관상기도의 대가이자 천주교의 사제였던 토마스 키팅은 오컬트적인 힌두교의 쿤달리니 요가를 추천했고, 관상 기도가 동양의 오래된 지혜의 열매를 취했다는 말을 하며, 성경 밖에서 온 방법임을 말했습니다.

[우리는 동양의 오래된 지혜의 열매를 취하고 그 열매를 그리스도에게 “갖다 바치는” 일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실로 우리 가운데 사역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동양의 수련 방법들을 될 수 있으면 많이 자기 것으로 습득하는 노력을 반드시 기울여야 한다.
기도생활을 충실히 하는 많은 기독교인이 요가, 선, 초월명상 그리고 이와 비슷한 방법에 크게 도움을 얻고 있는 바, 특별히 신뢰할 수 있는 교사들이 이끎으로써 기독교 신앙이 견고하게 자라나 결국 경험에 이르는 내면의 형상과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자들에게서 그렇다. - 중심에서 은혜찾기, 토머스 키팅, 바실 페닝턴 저 ]

지혜의 열매...뭔가가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도, 관상 기도를 계속 하시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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